초등딸아이를 키우며 일하는 30대 주부이자 워킹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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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개학을 앞두고 평온하게 즐겨보는 주말일상💚 엄마는 서평책 읽고 딸은 컬러링북하고 너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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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하는 우리 은별이가 달라졌어요😍 ☺︎ 신생아때 2.3킬로 모유먹을 힘이 없던 은별이는 어쩔수없는 여러가지 상황들로 분유수유를 해야했고, 국내산 분유는 모든 종류에 설사와 분수토를 해서 신생아 담당 선생님이 소화기관이 이상한거같다고 조영제먹이며 위험부담 안고 X선 영상 촬영까지 했는데 이유없이 위로 넘어가기 직전 역류를 한다해서 되도록이면 먹이고 소화될때 안고있으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쿠팡도 없던 시절 외국분유중 한가지가 잘 맞는게 있어서 신생아용 으로 6개월때까지 (단계도 못올림...토해서) 한 통에 7만원이 넘던 분유를 먹이며 이유식을 조금 빨리 시작했어요 (영양가없는 분유만 먹을수있어서...) ☺︎ 이유식때는 모든 과정을 제 손을 거쳐서 조리해야지만 먹고 친구엄마들 따라 시판용 사서 먹여봤다가 울고불고 난리쳐서 아무거나 먹이지 못하고 유기농 채소로 이유식을 만들어 먹였는데 그와중에도 극도로 싫어했던게 고기류와 브로콜리😂 아가들 하루 얼마이상 고기 먹이라는데 절대 안먹더라구요... 이때부터 편식쟁이 심상치않은 기질이 느껴졌어요 ☺︎ 유아기때는 할머니집에서 크면서 채소, 나물 정말 잘 먹었고 이때까지도 소고기, 돼지고기에 대한 거부는 여전했어요 제가 20살 전까지 거의 90프로 채식주의자여서 그냥 별이도 체질이고 입맛인가보다 했어요 ☺︎ 초등되면서 갑자기 고기맛을 알더니 (7살때부터 조짐을 보임) 뒤바뀐 입맛... 채소 나물을 멀리하고 고기류, 튀긴음식 위주로 먹으려 하더라구요... 학교 급식은 맛이 없다고 입맛에 맞는걸로 조금 먹고와서 집밥으로 허기 면하듯 먹는양도 엄청 늘더라구요 . . 진지하고 심각하게 별이와 얘기를 했어요 성장문제, 영양문제 등... 노력해보겠다! 하고 다짐하고 선언하더니 정말 잘해주고있는 별이에요🩷 오늘도 나물과 단백질로 든든히 점심 먹이고 딸기씻어주려구요🍓 인스타에 또래아이들 밥상과 먹방 보여준게 큰 도움되었어요🫶🏻 친구들은 이렇게 이런거 잘먹는다~~~ 했더니 느낀점들이 있었나봐요💕 인스타의 순기능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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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좋아하는 언니한테 추천받은게 작년 여름인듯 한데 이제서야 만나게 된 너... 서평책 읽을게 쌓여있지만, 모른체 했다가는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르니 일단 데려와본다... 순례주택 이후로 다시 소설의 재미에 빠져버림💙 하루종~~~~~~~~~일 책만 읽고 살고픈 요즘 다 재밋어😶😵 #소설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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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내내 생일 없어보신분? 🖐🏻 무슨말이냐면, 생일이 있는데 안챙기고 지나간거 말고, 1년 달력에 본인 생일인 날짜가 없으셨던분? 저희집에 있어요 별이아빠🥹 (지지리 복도 없는 인간, 생일복도 없어요...) 음력 생일을 챙기는데 23년도 달력에 음력12월9일이 없어서 1년을 그냥 건너뛰고 드디어 생일이 돌아왔어요! 생일날 오후 출근이라 회사선배님이 보내주신 케이크 쿠폰으로 바꿔와서 전야제로 초 불고 미역국은 당일 아침에 먹이려고 반찬 몇가지 준비해놓고 자려고보니 새벽1시네요🤣 새벽 꼭대기부터 일어나서 아침드시는 분이라 제발 좀 내일은 7시나 8시쯤 아침 먹자고 늦잠자라 했는데 점심에 미역국 먹고 아침은 라면으로 때우겠다고 저보고 편하게 자라는데 말대로 그게 되나요... 일단 아침 먹을수있게 음식은 해놓고 자는데ㅋㅋㅋ 셀프로 차려먹어야될수도 모르겠네요🤭🤭🤭 별이아빠는 제 생일날 새벽5시에 일어나서 싹 차려줬는데 저는 거기까진 못하겠어요🥱 . . . . 달라도 너무나 다른 서로가 서로를 이해못하고 징글징글 학을떼고 싸워서 언제까지 한집 살지 모르겠지만 사는동안 생일밥은 해주는걸로 할께!😂 나도 얻어먹는게 있으니... 올해도 선물은 없다! (라고 했더니 옆에있던 별이가 "아빠 나 있자나~~ 내가 선물이자나~은별이~~~" 라고 애교부리니 그 모습보고 또 은근슬쩍 넘어가쥬😆) ~사랑스러운 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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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별이 마치는 시간 피해서 오전에만 중학교 시간강사 자리를 돌며 수업하고 있어요 거의 매주 풀로 찰 정도로 연락을 받지만 거리가 멀거나 일정이 겹치거나 일과조정이 안되는 시간표거나 하면 죄송하지만 캔슬을 내고있어요 내년 기간제자리 제안이 있었는데 선뜻 오케이를 하지 못했어요 7시반에 출근하고 집에오면 5~6시가 되는데 감당이 될까 싶더라구요 기간제를 하면 정규교사와 동일한 업무를 해야해서 비중이 더 높아지고 그만큼 호봉제로 경력인정도 받고 업무성과금도 받아서 많이 선호하는 자리죠 시간강사는 시급제이고 45분 한타임 수업에 25000~35000원 받고 하루3타임~5타임 정도 수업만 딱 해주면 아무런 터치가 없는 일이에요 별이가 내년 초3이 되는 중요한 시기라 별이 케어에 더 신경써야지 싶었는데 막상 1년이상 자리 제안을 받고나니 미련이 남긴 해요 별이 가지고 낳고 키우고 거의 3년정도 쉬어보고 계속 일은 해왔지만 아직도 온전히 내가 원하는게 뭔지? 어떤일을 해야 만족스러운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아이들 앞에 서서 수업을 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45분을 지내니 몰입이 되서 과연 즐거운가? 행복한가? 생각해보면 초창기 교사/강사 시절보다 즐기고 있다기보다 그냥 익숙하고 편해서 하고있는것 같더라구요 엄마로 사는게 괜찮은줄 알았는데 불쑥 이렇게 내 커리어에 대해 생각할때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뭔가 하고싶은게 스멀스멀 올라와서 뭐가뭔지 모를 감정으로 고민이 깊어지네요 의전대 지원해보자는 교수님께 (의사면허따면 30대? 절래절래 하며 거절) 교육대학원에 제발 면접만가라며 그냥 붙여준다는 교수님 (애들가르치는거 딱 질색이에요! 거절해놓고 결국 하는일이 이거ㅋ) 생물학 석사하자는 교수님께 (이건 여기까지 인듯요 하며 거절) 감사하게도 참 다양한 길이 있었는데 지나고나니 아쉽네요... 그시절 더 치열하게 살아볼껄 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별이랑 별이아빠랑 병원갔다가 카페에 앉아서 얘기하고있는데 뒷테이블에 앉은 엄마넷이서 학교, 학원, 과외쌤 돌아가며 씹어대는거보고 현타왔네요🤦🏻♀️ (너무크게 떠들어서 안듣고싶은데 다 들림;;) 자기 자식 맡기면서 선생님보고 도라이니 미친X니 하는건 참;; (나도 선생이라 선생편임ㅋ) 욕을 할수는 있다만 하...순간적으로 감정이입이... . . . 오늘 낮동안 심란하고 불편했던 하루지만 잠자리에서 우리공주가 꼭 안아줘서 그래... 지금 중요한건 너다~! 하고 마음을 비워봅니다 . . .. . . . . 늙어서 힘빠지기 전에 일에 미쳐보고싶다 . . 집안일 말고😵💫 으~~ 적성에 안맞아😆 그냥 심란해서 적어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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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에게 수업료가 넘 적게 책정되고 시설이용료까지 도서관측에 내고나면 남는게 없을 뿐더러 과학 같은경우 재료비까지 구입이 안될정도로 마이너스라 강의를 거절했어요😭 아이들을 위해 교육봉사도 뜻이 있었는데 계속되는 비용투자를 안고가기에 무리가 있다 판단하여 진행하지 않기로 했는데 별 이도 좀 크고 돈에 구애받지 않고 오히려 내 사비 털어서 강의해줄 그 때가오면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꼭 도움주고싶은 작은 꿈이 있답니다... 언젠간 이룰수있겠죠?^^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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