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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자길래 우리 둘 사진도🩷 물론 내 인스타니까 나만보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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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침이 쥐약인데, 그래도 신기하게 몸이 스프링처럼 띠용 새워지는 날이 있다. 장미 낳으러 가던 날 그리고 오늘. 난 하늘은 한 사람이 이겨낼 정도의 시련만 준다고 굳게 믿는다. 그런데, 유독 작년은 정말 그럴까 싶을 정도로 내게 너무 가혹한 한해였다. 회사에서는 개인에 대한 배려가 결여된 회사다운 결정이 내려졌고,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에 온전히 기뻐하지 못하게 하늘이 무너지는 절망도 생겼다. 마음을 추스리기엔 현실은 최고속으로 재생되고 있었고, 내게 단 하루도 일시정지가 허락되지 않은듯 했다. 이겨내진 못했지만 그래도 버틴건 이런날이면 늘 떠오르는 연말에도 한달음에 달려와준 모두의 얼굴과 진심이 담긴 말들 그리고 오늘 한시간 동안 울지도 않고 혼자 범보 의자에 앉아서 모든걸 지켜봐준 7키로가 막 넘은 장미가 주는 7톤 만큼의 위로 그리고 언제나. 나의 가족들. 내 일촌 중 가장 어르신인 고문님이 그러셨다. “다 한번은 겪는거니 너무 상심말고 잘 살아주소. 그게 효도하는 길이니“ 그래 맞다. 그래 또 다시 잘 살아내야지. - 속이 썩을것 같아서 청승 떨어본다…😇 그치만 딱 오늘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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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자가 넘는 글을 쓰다가 지우고, 그리움만 하나 남긴다. 나에게 연말은 그리움이다. 올라오는 울적함을 감사함으로 모른척 해본다. 여전한 모든것에 감사하며, 모두에게 평안한 날들이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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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인생 +41일차 관리사님 없는 +7일차 기록 너무 빠른 복직이 미안해서, 휴직기간 만큼은 엄마가 끼고 예뻐 해줘야지하고 큰맘 먹었다. 어차피 일 하면서 부셔지나, 육아 하면서 부셔지나 부셔질 내 몸이라면 장미한테 바치기로 (안부셔지는 옵션은 이번 생에는 아쉽지만 없다😇) 그래서 관리사님은 2주 있다가 이.별. 근데 생각보다 할만함👶🏻 왜 때문에 할만하지? 〰️가끔 마녀시간이 올때도 이찌만, 밥만 잘 주면 너무 순한 우리 장미. 그리고 마녀시간은 꼭 안아주기만 하면되서 오히려 좋아. 무진장 안아줄께🤍 〰️역할이 다른 주양육자가 둘! 아빠 육아 참여도가 너무 높음 〰️밤-새벽타임 담당하는 나는 원래도 수면의 질이 그저그랬기 때문인지 밤잠 욕심이 없고, 잘 일어나짐. 아빠는 아침 출근을 위해 따로 잔다. 〰️그래도 사람인지라 피곤한데, 그런 나를 위해 아침은 꼭 아빠가 장미를 맡아줌. 오히려 아침잠이 많은 나는 이때 꿀잠 잔다❤️ 〰️아침에 아빠가 체육관에 터미타임까지 몸으로 놀아주니, 낮타임에 잘먹고 잘잔다. 〰️저녁 차릴동안 아빠가 퇴근해서 목욕시키고, 또 몸으로 놀아주니 잘먹고나서 벌써 5-6시간씩 통잠잔다. 물론 가끔 예외 있음. 미치게 울때. 그럼 그냥 울고싶은가보다 하고 미치게 안아줌. 〰️하지만 팔목은 나갈것 같긴함. 그래서 주문한 실내용 아기띠에 장미가 단 한번에 적응해줘서 팔목도 지키는 중😇 장미가 순하고, 우리 봉봉이 잘해주는 덕분에 할만함🤍 이번에도 결론적으로 장세형하고 결혼하길 잘했다는 내용 더불어 장미 낳기를 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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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관계증명서에 자녀가 생겼다. 난 엄마다. 퐝당. 📝나중에 힘들면 보려고 출산하며 느끼고, 배운점 기록 (초심기록) 1. 난 생각보다 고통을 잘 참고, 생각보다 더 독하다. 원래도 그렇지만 이제 진짜 못할거 없다. 2. 영원히 아침형 인간은 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장미 밥주려고 6시에 눈이 딱 떠진다. 모성애는 몸이 먼저 움직이는건가보다. 3. 난 건강 체질이기도 하지만, 육체는 정신이 지배한다. 그러므로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위해 노력 또 노력해야지. 4. 우리 신랑은 신생아실 선생님들이 다 칭찬할 만큼 아가를 잘본다. 그럼에도 육아는 여자가 (내가) 더 잘한다. 어쩔수 없는 차이인가보다. 노력하는 신랑한테 늘 감사해야겠다. 5. 이제 우리집엔 내가 돌봐야할 귀여운 생명체가 3개나된다. 🍇🌰🌹 6. 세형이랑 결혼하길 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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