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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어딘가에 소속되고 얽매이며 주변의 눈치를 살펴야 하는 그런 상황들이 점점 더 혼자 있고 싶게 만들어댔다. 한없이 고립되어 저 땅 아래로 더 아래로 그 끝에 심연으로 추락한다. 세상과 단절되어 혼자만의 시간을 짦게나마 즐겨본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편안해지다 못해 감정이 벅차오른다. 그동안 꾹꾹 눌러 담았던 감정의 실마리들은 모습을 드러낸다. 하염없이 쏟아져 나왔다. 한 남자의 눈물이 인간은 관계 없이는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 없다. 이 우주에 단 한 사람만이, 나 혼자만이 살게 된다면 인간관계로 힘들어할 일은 없어지겠지만, 끝없는 외로움에 묻힐지도 모른다. 이 순간 깨닫는다. 그리고 지금 곁에 있는 사람에게 전한다. 존재 자체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하루가 되기를. #✍️ #인간관계 #관계 #글그램 #글쓰기그램 #글작가 #글쟁이 #글스타 #글아일체 #글쟁이그램 #브런치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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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넘기며 보세요 :) <남의 고민과 아픔을 함부로 판단하지 마> 우리는 모두 각자의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나는 이제껏 내 기준으로만 상대의 문제를 판단하곤 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들의 사연을 그저 듣는다. '별거 아니네' 라는 말을 함부로 입 밖에 내지 않는다. 이 세상 그 누구도 그들의 아픔을, 고통을 감히 판단할 자격은 없으니까. 우리는 각자의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경험한다. 내가 힘들어하는 일이 남에겐 별거 아닌 일일 수도 있다. 내가 별거 아니라고 여기는 일이 남에겐 큰 문제일 수도 있다. 그러니 각자 가진 고민의 경중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자. 그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자. 그것이 세상을 바꾸는 첫 걸음이지 않을까. #✍️ #판단 #존중 #고민 #글그램 #글쓰기그램 #글작가 #글쟁이 #글스타 #글아일체 #글쟁이그램 #브런치작가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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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그리고 불안> 고립된다. 세상과 단절된 채 가야 할 길을 묻는다. 어디에 얽매이는 게 싫어 자유를 원했는데 막상 자유로움이 주어지자 어딘가에 얽매이고 싶다. 모든 게 나의 선택과 책임이라는 사실이 어깨를 무겁게 짓누른다.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남들은 다 일하고 있는데 이렇게 고립되어 시간을 보내는 게 맞는 걸까. 불안함이라는 녀석은 자유의 벗이었다. 자유가 내게 말했다. 진정 나를 원한다면 불안을 기꺼이 받아들이라고 #✍️ #불안 #고립 #글그램 #글쓰기그램 #글작가 #글쟁이 #글스타 #글아일체 #글쟁이그램 #브런치작가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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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2부 글쓰기와 독서에 더 집중하고 싶어 퇴사를 결심했고, 집에 아무런 말도 없이 퇴사를 했습니다. 최대한 늦게 알리려 했는데 보험공단 우편 때문에 들통나고 말았습니다. 설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가서 또 잔소리를 들을 생각에 벌써부터 괴로워집니다. "결혼은 언제 할거냐?" "일 안하고 뭐할려고 그러냐?" "뭐든 배우고 할거니까 걱정 좀 그만해요." 얼마 전 은퇴를 한 아버지는 삶의 의미를 잃은 듯 보였습니다. 거기다가 반항하는 장남까지 한몫하고 있으니.. 아버지가 말을 걸어왔습니다. "동현아, 아빠는 요즘 삶이 재미가 없다. 무기력하기도 하고, 사실 가끔 우울하기도 해." 아버지가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자, 내 마음도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한없이 커보이고, 강인해보였던 아버지는 이제는 작고 여린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그치만, 아들아. 나는 네가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 너를 믿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많이 된단다." 아버지의 진실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마음을 열고 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아빠, 전 행복하게 살려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거예요, 당장에 잘 될거라고 보장할 수 없어요. 하지만, 실패하더라도 그 경험은 값지다는 걸 이젠 알아요. 또 도전하면 되죠. 저를 조금만 더 믿어줬으면 좋겠어요." "그래, 네가 그런 마음인지 몰랐구나. 아빠는 네가 의욕을 잃고 퇴사한 줄만 알았어. 그래서 더 걱정한거지. 실패해도 괜찮다. 그저 네가 행복하게만 살면 좋겠다." 아버지가 과거에 그랬다는 이유로 지금도 그럴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예상밖의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대화를 나눈 이후로 눈물이 자꾸 납니다. 그동안 너무 거리를 두었던 게 아직도 마음에 걸립니다. 평생 고생만 한 나의 아버지.. 이제는 삶의 의미를 다시 찾고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나는 언제나 당신 편입니다. #✍️ #글그램 #글쓰기그램 #글작가 #글쟁이 #글스타 #글아일체 #글쟁이그램 #브런치작가 #인생글 #사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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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1부 미워했고 원망도 했습니다. 두려웠고 불편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서른이 넘어서도, 아버지와 나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었나봅니다. 매사에 옳고 그름을 추구했던 아버지는 내가 옳은 길을 가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보다는 올바름을 중시했습니다. "네가 아직 어려서 그래, 어른 말 들어라." 내 의견과 생각은 옳고 그름이라는 커다란 벽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언제부턴가 내 생각을 드러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 지적받을 거라 생각했죠. 그러다보니 점점 거리감이 생겼습니다. 수십년 간 굴복했던 나는 한계에 도달해 격렬한 반항을 시작했습니다. 서른의 반항이었습니다. 그동안 꽁꽁 숨겨온 생각들을 글로 옮겨 장문의 메시지로 보냈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큰 충격을 받고 일주일동안 식음을 전폐했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터뜨려야할 사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 의견을 주장하기 시작했고, 점점 더 단호해졌습니다. 아버지로부터 나 자신을 지켜야했습니다. "제발,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할게요." 결혼, 일자리,••• 모든 게 걱정인 부모님이 답답했습니다 . '그냥 좀.. 나를 믿고 응원해주면 안 되는건가?' 그렇게 다시 말을 아끼기 시작했습니다.. #✍️ #글그램 #글쓰기그램 #글작가 #글쟁이 #글스타 #글아일체 #글쟁이그램 #브런치작가 #인생글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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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낯선 상황도 그리 반기지 않는다. 낯선 곳에 떨어져 발을 디딜 때면, 어색한 기운이 전신을 휘감는다. 어색함은 불편함으로 다가온다. 고작 한두 번 왔다갔다 했을 뿐인데 낯설었던 그 길은 어느새 익숙해진다. 처음엔 와! 소리가 났던 랜드마크들도 계속 보다보니 점점 무뎌진다.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단 생각이 든다. 익숙했던 그 곳이 그리워져 반복되던 그 삶이 새삼 감사하게 느껴진다. 여행의 진정한 의미는 익숙하고 당연시 여겨지는 것들을 다시 돌아보게 만들어준다는 데 있는 게 아닌가싶다. 일, 가족, 연인, 친구, 집••• 무엇이든 자꾸 마주하는 것엔 존재의 감사함을 잊어버리게 된다. 여행은 잊어버렸던 감사함을 다시 느끼게 해준다. 주어진 삶에 감사하자. 그 어떤 것도 당연한 것은 없다. 두 눈이 멀쩡한 것도, 두 다리가 멀쩡한 것도 누군가에겐 당연한 일이 아니다. 가진 것에 감사하는 삶이야 말로, 지금 당장 행복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여행하며 #느낀것 #주어진삶에 #감사합니다❤️ #여행일기📔 #글그램 #글쓰기그램 #글쟁이 #글스타 #글작가 #브런치작가 #글쟁이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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