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롤레타리아 문사 JIN입니다 예술적 감각 채워진 공간과 사유하기 좋은 장소를 공유하는 것을 좋아해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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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현실을 바꿀 수 는 없어도 당신의 태도는 바꿀 수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이것은 현실을 바꿉니다 마가렛 에트우드, 시인 #글귀 #글스타그램 #좋은글 #좋은글스타그램 #짧은글귀 #자존감 #자존감글귀 #에세이 #명언 #명언모음 #사랑글귀 #감성글귀 #에세이 #위로글귀 #예쁜글귀 #자기계발 #공부자극
Reels봄꽃을 보니 그리운 사람 더욱 그립습니다 이 봄엔 나도 내 마음 무거운 빗장을 풀고 봄꽃처럼 그리운 가슴 맑게 씻어서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고 싶습니다 조금은 수줍은 듯 어색한 미소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피었다 지고 싶습니다 김신천 시인, '봄 꽃을 보니'
Reels인생도 뒷장을 몰래 열면 보이는 답안지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스스로에게 계속 물음표를 던지고 해답을 찾으려고 하다보면 더 의미 있는 답이 나올 거에요 우주소녀, 엑시 #글귀 #글스타그램 #좋은글 #좋은글스타그램 #짧은글귀 #자존감 #자존감글귀 #에세이 #명언 #명언모음 #사랑글귀 #감성글귀 #에세이 #위로글귀 #예쁜글귀 #자기계발 #공부자극
Reels사람들은 자기가 상대방에 싫증이 났기 떄문에 혹은 자기 의지로 또 혹은 상대방의 의지로 헤어졌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다르다 계절이 바뀌듯, 만남의 시기가 끝나는 것이다 그저 그 뿐이다 하드보일드하드럭, 요시모로 바나나 #글귀 #글스타그램 #좋은글 #좋은글스타그램 #짧은글귀 #자존감 #자존감글귀 #에세이 #명언 #명언모음 #사랑글귀 #감성글귀 #에세이 #위로글귀 #예쁜글귀 #자기계발 #공부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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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푸른 밤, 나희덕 #글귀 #글스타그램 #좋은글 #좋은글스타그램 #짧은글귀 #자존감 #자존감글귀 #에세이 #명언 #명언모음 #사랑글귀 #감성글귀 #에세이 #위로글귀 #예쁜글귀 #자기계발 #공부자극
Reels누군가에게 다가간다는 것, 누군가의 마음 속에 들어간다는 것은 가장 어둡고 내밀한 부분도 가장 흔들리는 부분까지도 함께 흔들리며 감당하겠다는 뜻인지도 모르겠다. <뜻밖의 위로> 중에서 #글귀 #글스타그램 #좋은글 #좋은글스타그램 #짧은글귀 #자존감 #자존감글귀 #에세이 #명언 #명언모음 #사랑글귀 #감성글귀 #에세이 #위로글귀 #예쁜글귀 #자기계발 #공부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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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위한 병원』 젊은이들이여, 철학자의 강의실은 병원이라네. 이곳에 즐거운 감정으로 들어올 수도, 나갈 수도 없을 것이야. 고통과 함께 들어와 고통과 함께 나가게 되겠지. 왜냐하면 여기에 들어올 때 이미 병들어 있었거든. -에픽테토스, 대화록, 3.23.30 - 요즘 갑자기 러닝이라는 취미에 빠지게 되었다. 본질적인 이유는 여행을 다녀오면서 본 내 얼굴이 너무 살이 쪄 보였기 때문이다. 사실 사진은 거짓말을 잘 안 한다. 그래, 살이 쪘다. 이제는 '근돼'라고 스스로를 위안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버렸다. 러닝화도 새로 사고 매일 조금씩 거리를 늘리면서 이제는 무난하게 8KM를 뛸 수 있게 되었다. 2주 동안 살도 3키로 정도 감량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발바닥에 통증이 밀려왔다. 처음에는 허리 디스크가 다시 재발했나?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뭔가가 달랐다. 발바닥이 몸살이 난 것처럼 걸을 때마다 너무 아팠다. 전문가도 아닌 내가 밤새 유튜브를 검색하며 혼자서 족저근막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오늘 오전 병원에 가서 진료와 물리치료를 받았다. 다행히(?)도 내 예상이 맞아서 족저근막염이라고 했다. 몸에는 근막이라는 얇은 막이 있다고 한다. 나는 근육과 뼈, 신경으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했는데, 근막이라는 부위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어 나름 신기했다. 각설하고, 모든 사람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어떤 치료가 되었든 대부분의 사람은 병원을 즐거운 장소로 인식하지 않는다. 그곳은 상처를 치료하는 곳이다. 의학 정보와 기술로 숙련된 전문가들이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 에픽테토스는 철학과 사유를 병원에 비유했다. 영혼을 위한 병원이라고 말이다. 매우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걱정 없는 사람은 깊은 사유나 철학 따위는 안중에도 없을 것이다. 행복한데 그런 시간을 가질 여유가 있을까? 철학과 사유는 아픈 사람들을 위한 병원이다. 사람마다 아픈 부위와 증상은 다르겠지만, 철학과 사유는 분명하게 그들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제시해주고 치유를 해준다. 삶의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인내는 그렇게 계발된다. 삶이 너무 힘들고 어려울 때, 잠시 불만과 자기비하를 그만두고 철학과 사유를 해보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치료가 되어있거나 새로운 방향이 보일 것이다. #에세이 #독서리뷰 #철학 #영혼의병원 #러닝 #족저근막염 #자기반성 #삶의의미 #고통의치유 #사유의힘 #근막 #변화의가능성 #자기발견 #독서 #삶의난관 #철학적사유 #인내 #성장 #여정 #인스타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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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행복 심리학자 서은국 교수님이 쓴 《행복의 기원》을 보면, 진화는 자연선택과 성선택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인간은 진화 과정에서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행동을 할 때마다 행복을 느끼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입니다. 유인원의 한 종류인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행동을 할 때마다 기쁨과 행복을 느낀 조상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행복한 이유는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고, 매력적인 이성을 볼 때 기분이 좋은 이유는 짝짓기의 희망에 들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너무 속물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우리는 그렇게 진화해왔기 때문입니다. 《행복의 기원》에는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라는 문장이 나옵니다. 아무리 강도 높은 행복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다른 책에서 어떤 행위나 목표를 달성했을 때 행복감이 얼마나 지속되는지를 연구를 통해 수치화한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성취나 행위도 우리의 생각보다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아마 2달 이상 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번 가정해보겠습니다. 행복을 오래 느끼는 원시인과 금방 욕망을 느끼는 원시인이 있습니다. 전자는 배가 부르면 행복해서 한동안 가만히 있었고, 후자는 금방 배고픔을 느끼고 다시 뛰쳐나가 토끼를 사냥했습니다. 전자는 행복한 측면에서는 만족할 수 있지만, 생존에는 후자가 유리합니다. 우리는 좋은 기분이 금방 사라지는 쪽으로 진화해왔습니다. 강한 자극 한 방을 추구하기보다 소소한 즐거움을 자주 맛보는 편이 낫다고 합니다. 현대 우리 사회에 적용하기 쉽지 않은 이유입니다. 우리 사회는 잠시의 빈틈을 용서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어떤 취미를 시작하면 바로 날카로운 질문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그게 돈이 되는 거야?" 또는 "스펙에 도움이 되는 거야?" 우리의 삶은 분명히 더더욱 길어지고 있습니다. AI를 비롯한 과학은 점점 더 발전할 것이며, 우리의 삽질이 포크레인을 이기지 못하고, 바둑을 아무리 공부해도 일만 하는 AI와의 승부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더 열심히만 하는 것이 중요한 걸까요? 한 번 중점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기준점을 약간 옮겨보자는 말입니다. 우리는 누구보다 재밌게 놀 수 있습니다. 한바탕 춤을 출 수 있고, 아름다운 강을 보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AI나 과학이 이 또한 우리를 이길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잊지 말아요, 즐거움은 강도보다 빈도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춤을 출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즐거운 게 아닐까요? 잊지 마세요,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입니다. #행복의기원 #행복심리학 #소소한행복 #행복의빈도 #진화론 #행복찾기 #자기계발 #독서리뷰 #서평 #인간관계 #심리학서적 #행복한삶 #삶의지혜 #독서노트 #독서 #책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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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을 피하라』 우리의 내적인 성향은 모든 면에서 달라야만 하네. 하지만 우리의 외양만은 저 군중들과 매한가지여야만 하네. - 세네카, 도덕에 관한 서한, 5.2 오늘 소개하고 싶은 인물은 개처럼 사는 삶으로 유명한 디오게네스이다. 그는 거지꼴로 길거리에서 논쟁하기를 좋아했던 고대 철학자이다. 그의 스승은 그에게 인간은 덕(德)을 위해 살아야 하며, 그것을 위해서는 선한 마음만 필요할 뿐 재산과 명성과 외모 따위는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가르쳤다. 디오게네스는 여기서 더 나아가, 쓸데없는 욕심을 버리고 자연에 적합한 것만 취하면, 인간은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믿었다. 그에게 있어 '행복'이란,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구를 가장 쉬운 방법으로 만족시키는 것이었다. 이때 자연스러운 욕구는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 보기 흉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감출 필요도 없다. 그리고 그는 정말 그 말대로 살았다. 사람들로 가득한 아고라 광장 한복판에서 자위를 할 정도였으니까. 그러고서는 하는 말이..."배고픔도 이처럼 문질러서 해결된다면 좋았을 것을!" 또 다른 일화는 알렉산드로 대왕과의 일화이다. 그의 명성은 자자하여,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디오게네스를 찾아온 일이 있었다. 그는 양지 바른 곳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알렉산드로스: "짐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이오." 디오게네스: "나로 말하자면 디오게네스, 개다." 알렉산드로스: "그대는 내가 무섭지 않은가?" 디오게네스: "당신은 뭐지? 좋은 것? 아님 나쁜 것?" 알렉산드로스: "물론 좋은 것이지." 디오게네스: "누가 좋은 것을 무서워하겠소?" 이에 알렉산드로스가 "무엇이든지 바라는 걸 나에게 말해 보라"고 하자, 디오게네스는 "햇빛을 가리지 말아주시오"라고 대답했다. 무엄한 저자를 당장 처형해야 한다고 부하들이 나서자 알렉산드로스는 그들을 저지하며 말했다. "짐이 만약 알렉산드로스가 아니었다면, 디오게네스가 되고 싶었을 것이다." 물론 그와 관련된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이라기보다는 일화에 가깝다. 그러나 스스로를 개라고 칭하던 그의 삶의 태도는 현재의 우리에게 깊은 사유를 던져준다. 그가 현대에 태어났다면 그저 역 근처에 지나가는 미친 노인에 그쳤을 것이다. 그는 심지어 자신의 신념을 위해 밥그릇조차 소유하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는 자신의 신념과 사상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모습을 동경한다. 굳은 신념을 가지고 극단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을 칭찬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러한 모습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사회의 기초적 규율과 질서, 풍습을 거부하는 것은 타인과의 거리를 멀어지게 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차림새와 같은 외양은 피상적이기에 근본적인 내면의 변화가 더 중요하다. 물론 말과 행동은 일치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극단은 언제나 반대 급부의 제거를 가져온다. 자신 스스로를 선 또는 올바른 방향으로 칭하며 반대편을 악마화하고 우매한 사람들로 치부해버린다. 자신이 선택한 신념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만큼, 상대방의 신념도 그들의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배려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독서리뷰 #서평 #독서 #책스타그램 #책추천 #독서모임 #인문학 #철학서적 #자기계발서 #독서그램 #책사랑 #책읽기 #독서습관 #책과함께 #서평이벤트 #독서광 #책리뷰 #인생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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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안에 가둬야 할 것들』 마음이 평화를 유지하려면 최소한의 일만 하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공익을 위해 이성적 존재에게 요구되는 일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하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일을 적게 함으로써 얻어지는 마음의 평화도 좋지만 옳은 일을 행함으로써 얻어지는 평화는 더욱 위대하다. 사실 우리의 말과 행동의 상당 부분은 불필요하다. 우리는 그것들을 울타리에 가두어 풍부한 여가와 평정을 얻을 수 있다. 매 순간 ‘이것은 불필요한 것이 아닌가’라고 질문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불필요한 행동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사고까지 울타리 안에 가두어야 한다. 불필요한 행동은 불필요한 사고에 뒤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4.24 - 올해 전 직장을 그만두고 잠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기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삶을 돌이켜보면 나름 매우 바쁘게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그 흔한 휴학 한 번 하지 않았고, 스스로 얼마나 나태한지 알고 있었기에 재수 또한 하지 않았습니다. 졸업하자마자 장교로 근무를 했고, 올해까지 계속해서 일을 쉰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나에게 스스로 좀 쉬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며칠은 매우 행복했습니다. "이래서 다들 쉬는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어쩌면 일이라는 것은 나의 스트레스와 정신 건강을 지불하는 행위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과는 다르게, 이내 어떤 공허함을 느꼈습니다. 노예로 태어났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니 불안함과 허무함이 몰려왔고, 이내 내가 좋아했던 것부터 다시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우렐리우스는 옳은 일을 행하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말한 옳은 일에 대한 정의는 모르겠지만, 나에게 옳은 일이란 내가 하고 싶은 일이면서 동시에 나를 발전시켜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렇게 하나둘씩 일을 시작하다 보니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보다 평정을 얻게 되었고, 마음 또한 고요해졌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처럼 말입니다. 얼마나 좋은가요, 조용한 장소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나의 생각을 적어내려간다는 것 말입니다. 이제 두 번째 사유는 말과 행동에 대한 것입니다. 아우렐리우스는 우리 말과 행동의 상당 부분이 불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불필요한 말과 행동은 남에게 불편함을 가져다주는 것들입니다. 나는 말과 행동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얻는 경험과 결과물들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종종 나의 호기심과 치기 덕분에 남에게 불편한 감정과 상황을 안겨주곤 했습니다. "이것이 불필요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쩔 수 없이 나는 계속해서 무언가를 궁금해하고 행동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불필요한 것들을 울타리에 가두어 보도록 해봐야겠습니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말입니다. #독서리뷰 #서평 #에세이 #책스타그램 #독서 #책추천 #독서모임 #독서일기 #독서광 #책사랑 #글쓰기 #문학 #자기계발 #철학 #아우렐리우스 #마음챙김 #삶의교훈 #휴식 #생각정리 #인생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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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과 강인함』 왜 기분이 상했는가? 왜 불평하는가? 그것이 바로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다. 우리는 참고 견디도록 태어났기 때문이다. -세네카, 섭리에 대해, 5.7b-8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가 아닌 이상 삶이 쉽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아니, 금수저로 태어났다 하더라도 삶은 결코, 평탄하지 않다. 삶이나 환경이 불공평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삶이 공평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한 영화에서 본 대사가 떠오른다. "왜 삶이 공평해야 하는가?" 맞다. 삶은 공평해야 할 이유가 없다. 물론 당위성으로 주장할 수 있다. "공평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는 당위는 가능하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내가 믿는 신의 이야기도 그러하다. 신의 아들은 현실 세계로 내려와 불공평한 세상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살피며 그들의 편이 되어준다. 그러나 잘난 사람의 다리를 잘라 힘든 사람의 밑에 가져다 놓지는 않는다. 안 좋게 보면 불공평함과 고통을 묵인한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내가 이해한 신의 의도와 가르침은, 불공평한 상황을 보면 믿는다고 스스로를 칭하는 너네가 가서 도와주라는 것이다. 본인의 가르침처럼 말이다. 부처님의 가르침도 크게 다르지 않다. 흔히 독화살로 비유되는 일화가 있다. 당신이 독화살을 맞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누가 나에게 독화살을 쐈는지, 내가 맞은 이유는 무엇인지, 사회의 안전보장 시스템은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 생각할 겨를이 있는가? 그저 바로 치료할 방법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불공평한 상황에 처하거나 그런 사람을 보면 먼저 도와주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그다음에 체계 등을 고치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나도 그런 생각을 종종 한다. 우리 집은 왜 이럴까? 사회는 왜 이럴까? 왜 이렇게 불공평할까 하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힐 때도 있다. 그러한 생각이 나를 집어삼킬 때도 있다. 마치 처칠의 검은 개처럼 말이다. 그럴 때는 잠시 멈추고 생각한다. 우리 부모님, 친구들, 그리고 많은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고통과 고난을 이겨내며 살아가고 살아냈지 않은가? 나도 할 수 있다. 그들이 했다면, 그리고 그들과 함께라면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며 위로를 얻는다. 당신이 지금 난관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 사실을 되새겼으면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 그리고 지친 상대가 보인다면 친구가 되어주고 부축해주자. 내가 쓰러질 때는 그들이 나를 부축해줄 것이다. #역경 #강인함 #삶의철학 #세네카 #불공평 #인생명언 #희망 #극복 #도움 #부처님의가르침 #자기위로 #동료애 #긍정마인드 #에세이 #짧은글 #글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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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갖기 위하여 선의 본질은 일종의 합리적인 선택이라네. 하지만 악의 본질 또한 다른 종류의 합리적 선택이지. 그렇다면 외적 현상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합리적 선택을 내리기 위한 있는 그대로의 재료들이라네. 그것들이 어우러져 선과 악이 되지. 그렇다면 어떻게 선을 알아볼 수 있을까? 어떤 사실에 대해 감정적 반응을 하지 않음으로써 알 수 있다네. 죽음은 필연적으로 발생하지만 인간의 감정적 반응으로 인해 ‘나쁜 것’이 되는 것처럼 말이지. 사실을 있는 그대로 판단했을 때 우리의 선택은 선이 되네. 판단이 뒤틀리면 그 선택은 악으로 바뀌고 말지. -에픽테토스, 대화록, 1.29.1-3 - 오늘의 주제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선과 악의 본질에 대한 문장이다. 현재 우리 정치에서 보면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는 발언들이 있다, 바로 다른 정당의 사람을 악마화하고 본인의 정당을 선으로 프레이밍을 하는 것이다. 에픽테토스의 문장은 우리에게 물음을 던진다. 당신이 선이라고 생각하는 선함은 정말 선함일까? 아니면 당신 스스로가 세운 논리구조에서 고른 합리적 선택일까. 모든 악한 행동이 정당화되거나 이유로 인해 당위성을 가지지 않지만, 오늘의 첫문장은 정말로 곰씹을만하다. 정치성향이 다른거는 선과 악이라기 보다는 다른 관점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한 결과이다. 물론 여기서 무조건적인 중용을 말하고자함은 아니다. 어떠한 문제나 주제에 대해서 분명한 정답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주장을 하는 주체가 절대선이라거나 절대악이라는 생각을 주의하자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선을 알아볼 수 있을까? 에픽테토스의 의견처럼 어떠한 사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판단한다면 그것이 선일까? 그렇다면 공리주의적인 차원에서 보자. 2명에게 피해가 가지만 100명에게 도움이 된다. 그러면 감정을 배제하고 공리적인 의미에서 100명에게 유리한 선택을 했다면 유의미한 선이라고 할 수 있나? 스토아 철학자들이 이야기한 차분함과 평온에서 오는 합리적인 선택방법론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동의한다. 미국부터 최근 우리나라까지, 반지성주의는 요즘 우리들의 주된 판단 준거이다. 어떠한 사건이나 문제를 봤을 때 직관적으로 드는 감정에 대해서 선택을 하고 몇몇의 논객과 기사들에 의해서 해당 사건에 대한 본인들의 의견을 위임하고 사고에 대해서는 유보시킨다. 쉽지 않고 틀릴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이 틀릴 수 도 있다는 회의론적 방법을 견지한 채 이성을 바탕으로 외부의 혼란스러운 사건을 바라보아야한다. 감정에 왜곡되어 혼돈속을 걸어도 좋다. 그 길을 지나서 명징하게 판단을 내려보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한번 지나가면 다시 찾기 어려워요 🌟 저장 해놓으시고 언제든지 꺼내보세요 write___jin write___jin write___jin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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