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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피천득 그저 평범하되 정서가 섬세한 사람. 동정을 주는 데 인색하지 않고, 작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그리고 중고서점보다 헌책방이라는 말이 좋다. 영화관보다 극장이 좋은 것 처럼. 뭔가 가을가을 하네.🍁🍂🧡 #책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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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종로 #포장마차 ⛺️ 가을 밤, 영화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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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뚜뚜뚜 뚜뚜뚜 🦑🦑🦑 백신용사들 오랜만에 만났는데, #오징어게임 본다고 안일어난다. 그만봐〰️ 나 배고파〰️ 이러다가 우리 다 죽어〰️〰️ 우리 깐부잖아 #이태원 #itaewon #rooftop #cafe #coffee #squidgame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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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𝙊𝙪𝙧 𝙈𝙞𝙙𝙣𝙞𝙜𝙝𝙩 🌉🌃 무대인사의 감독과 배우분들 다 수줍수줍 했다. 그 모습에 소리나지 않는 박수를 쳤다. 아침을 온몸으로 맞이하는 청춘들, 그리고 우리가 잠시 잃어저린 낭만에 대함이 이따금 전해졌다. 이따금인 이유는 아마 여전히 낭만을 잃지 않았다고 여기기 때문이지 않을까. 나는 두 사람만의 목적지 없는 새벽 산책, 서울 시내 밤거리를 대화를 나누며 걷는게 좋았다. 또,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 한강의 큰 의미를 두지 않지만, 그 곳에서 어떤날에는 위로를 얻고, 어떤 날에는 반짝임을 담기도 한다는게 공감 되었다. 나도 며칠 전 동호대교를 지나며, 오렌지색 다리와 그 밑에 윤슬을 담고 싶어 카메라를 켰었기도 했고. 그리고 상영이 꽤 지난 후 제목이 나오는 것과, 마지막 단 한 번을 제외하고 흑백인 것도 맘에 들었다. 지훈의 콧날이 예뻤고, 둘이 걷는 동안 들리는 것들, 보이는 것들, 함께한 것들, 목구녕 밖으로 내뱉은 말이나, 어떠한 눈빛들이 딱히 기억나지 않음은 아쉬웠다. 부족했던 게 아니라, 더. 그랬다면. 싶은. 무엇보다 제일 기억 나는 한 가지는 손그림자 였다. 이름모를 언젠가의 당신이 내게 손그림자 놀이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영화 다 보고 나오니 비가 열심히 내린다. 다들 극장 처마 끝에 서 있다. 나 만큼이나 예고 없는 비였는지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나도 괜히 멈칫 서 있다 저 멀리 담배 한 대 태우고, 시놉시스랑 연출일지 등 A4 9장을 설레설레 읽었다. 정작 당장 필요해 보이는 우산은 없어도 괜찮다. 얼른 귀가가서 뜨순물 샤워가 더 필요하다. #아워미드나잇 #독립영화 #인디스페이스 #한강 ##ourmidnight #hanriver #rainyday #movie #cin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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