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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투혼😭 #나만의순간멈추지않는파워 #파워에이드 #2024서울하프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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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1년 전 나는 2023년을 어떻게 보내고 싶었는지, 그리고 어땠는지를 알고 싶어 2023년 한 해를 돌아보았어요. Q: 새로운 조직에서 자기 증명과 유지를 하셨는지? A: 목표를 이루진 못했고 젊은 나이에 구조조정이라는 인생의 매운맛과 쓴맛을 합친 오묘한 맛을 경험했어요. 다만, 역경과 스트레스를 적응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회복탄력성 능력은 가히 높게 올라갔죠. Q: 천천히 그리고 느슨하게 나와 내 주변인들을 사랑하고 아껴주셨는지? A: 상반기에 건강이 조금 안 좋았어요. 이유도 없이 나에게 통풍과 공황장애가 찾아왔고, 나름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던 저로서 조금 절망적이었어요. 극단적으로 하고 있는 일들을 모두 제거하고, 밖으로 나가 달리기를 시작했어요. 한강 바람을 맞으며 거친 땀을 몇 번 흘리다 보니 드라마틱하게 몸도 마음도 치료가 되더군요. 다들 달리기하세요🏃♂️ 하지만 나를 아낀다는 핑계로 주변인들은 잘 챙기진 못한 것 같네요. 특별하게도 2024년의 그럴싸한 목표는 없습니다. 변화를 꾀하지 않더라도 점점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변인들은 조금 더 챙기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타인의 삶에 조금은 관심 가져보려고 합니다. 다들 이왕이면 대체로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며, 저라는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연락 주세요. 마지막 날을 빌어 고마웠고 다가올 미래에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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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추위마저 잊게 만든 따뜻함을 선물받은 11월 버티고, 온전한 나만의 공간을 찾아 해맸던 지난날. 마치 봄비가 땅을 적시고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는것 처럼 길었던 단조로운 일상이 조금씩 풍부하게 펼쳐지고 있다. 인생이란 책에 하나의 챕터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린다. 그리고 새로운 챕터의 모험이 지난 챕터의 마무리를 예고한다. 그 동시성 속에서 나는 성장하고, 변화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가고 있다. 이 끝과 시작의 연속에서,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날씨가 부쩍 추워졌지만, 따뜻함을 선물 받아 행복을 누리고 있는 요즈음. 나 그리고 내 주변사람들 또한 이왕이면 대체로 행복한 날들을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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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응원 속에서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나 자신을 이겨냈다. 7km 지점부터 무릎 상태가 좋지 못했지만, 결국 이겨 냈고 지나고 보니 별거 없더라. #긍정하프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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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나만의 공간이 필요했던 10월. 꿈과 열정이 가득했던 지난날, 짐을 내려놓고 주변을 살펴보기로 했다 나 자신을 구석구석 살피며 나의 생활 반경 안에서 단순하게 살아본다. 내가 찾고 있는 행복은 내 안에 있을지도 모르기에 깊고 느리게 삶을 바라본다. 복잡하지도, 소란스러울 것도 없는 단순하고 평화로운 삶을 통해 나는 어떻게 변할지. 느리더라도 멈춰있지만 않으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삶은 내게 친절하지만은 않지만 언젠가 좋은 일이 찾아올 것이다. 머지않아 좋은 일이 오려나보다. #글 #10월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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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공기와 함께 여름이 끝나감을 체감하는 요즈음, 9월의 버티는 삶 삶의 끝자락에서 버티고 버티는 삶을 배우기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다. 그렇다고 마라톤을 나갈 정도의 대단한 훈련을 하고 있진 않다. 하지만, 언젠가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취미생활을 이어가고 싶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달리기에서 배운 인생은, 누구에게나 고통의 종류와 크기는 다르며 회복 속도 또한 다르다. 그만큼 불행을 이겨내고 해결하는 방법은 본인이 제일 잘 안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누군가의 고민과 고통에 대해 위로하거나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는다. 아니, 못한다. 불행하다는 생각 때문에 불행해진다는 믿음으로 달리기를 통해 머리속을 비우는 연습을 했다. 유독 쓸데없는 부정적인 생각에 시달리는 나로서, 어떤 상황에서든 생각과 마음의 각도를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하여 여유롭게 생각하고 담백하게 지나치고 싶다.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면 되고, 힘들면 걷는다. 혹여나 버티는 삶을 배우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항상 같은 위치에서 '나도 그거 아는데, 너도 그랬구나'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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