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노린재

협업 가능
포트폴리오 전체 보기

SNS

Top Categories

TOP 1

일상

콘텐츠 9

TOP 2

음식/맛집

콘텐츠 5

TOP 3

기타

콘텐츠 4

수술은 잘 되었고, 재활 중입니다👩‍🦽 그동안 많이 아프고, 수술도 하느라, 오랜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다시 정상적으로 걷기까지 두 달정도 걸리고, 그 다음에는 나머지 한쪽 다리도 수술해야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마음이 많이 일어섰어요🚶‍♀️ 이 마음으로, 이 무거운 다리를 언젠가 제 힘으로 다시 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병원 #병원스타그램 #뷰가좋은 #창문 #글귀 #글스타그램 #에세이 #공감 #글귀스타그램 #메모 #감성 #짧은글 #일상 #데일리 #일상스타그램 #작가 #강소을 #글쟁이

Instagram

#병실에서 #공부하기 해야 되니까 하고는 있는데, 마음은 지옥 그 자체. MRI에서 확인된 것이 있어서 내일 다시 또 검사해야 하는데, 가능하면 수술은 안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 내 방에 키우던 꽃이 죽었다던데, 퇴원해서 치울 때 마음이 아프겠지. 꽃 피웠을 때 엄청 기분 좋았는데. 괜찮을거야, 지금이라 다행이야, 이만큼인게 어디야, 라고 나도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왜? 라는 의문이 가시지 않아 괴로운 하루, 매 시간. 퇴원은 언제 하나... 별 거 아닌 일상이 너무 그립다.

Instagram

모든 것은 사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스쳐지나가는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너만 머리를 감았을 리 없는데, 내 코에 유일하게 와닿는 샴푸향이라던지, 하필 우산을 안 가지고 나갔는데 비가 내리던 그 날 그 시간 그 처마 밑이라던지, 태어나 가장 비참했던 날 막차를 타고서는 똑같이 정신을 놓고 있다가 종점에 내려 어이없이 웃다가 눈이 마주친 것이라던지, 하는 우연하고도 사소한 일들. 그래서 또 모든 것은 사소한 것으로부터 끝이 난다. 믿고 싶지 않을 만큼 너무 작고 사소해서, 시간이 지나면 별 거 아니게 느껴지는 초라한 일들로. 나는 감정을 쓰는 사람이라서 그런 일들에 자주 매달리고, 또 오래 아팠다. 그렇게 아픔의 역사를 기록해놓고 또 사소한 우연과 초라한 이별의 반복이 나를 닳게 내버려두고서는, 그것을 사랑이라 부르고, 또 사람이라 부르고, 다시 고쳐서 어떤 이름으로 끝나고 마는. #퇴원기원 #그래서이꽃이름은뭘까요 #글 #글귀 #글스타그램 #에세이 #공감 #글귀스타그램 #메모 #감성 #감성글 #짧은글 #일상 #데일리 #일상스타그램 #작가 #강소을 #글쟁이

Instagram

숨 고를 틈 없는 다정함 앞에서 여전히 나는 무장해제 당하고 만다. 바보같이 헤헤 웃기도 하고, 생각으로만 해야 할 진심을 나도 모르게 내뱉기도 하고, 아, 가슴을 찌르는 통증도 잠시 잊었던가. 적어도 아프진 않았다. 그래, 그 순간 만큼은 사고나기 이전, 아니 그보다 더 먼 옛날 어느 흐릿한 시점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더 이상 내 시간에 속하지 않는 그 다정함을 베어다가 벽에 박제하고 싶다. 아무래도 진통제를 맞으며 혼자 우는 것보다는 덜 외롭겠지 생각하다가도, 박제된 고래의 고통이 떠오르면 가만히 마음을 닫고 마는. #사고일지 #마음 #아파죽겠어 #진통제주세요 #글귀 #글스타그램 #에세이 #공감 #글귀스타그램 #메모 #감성 #짧은글 #일상 #데일리 #일상스타그램 #작가 #강소을 #글쟁이

Instagram

언젠가 내게 누군가는 왜 그렇게 옛날 사진을 보며 과거 속에 자주 머무르냐고 했다. 그때는 대답을 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그 이유를 조금 알 것만 같다. 어제는 그리웠던 사람들에게 연락이 와서, 나도 고맙고 미안했던 사람들에게 연락을 했다. 당장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데, 속으로만 생각하고 끝내면 이 마음은 아무도 모르고, 누군가에겐 평생 오해로 남은 채 사라질까봐. 그렇다면 현재에 충실하게 표현을 하고 살면 되는데, 그건 또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늘 어떤 흐름 속에 있으면 내가 뭘 잘못하며 살고 있는지도 모르고 잘못을 저지르며 산다. 사랑하는데 사랑하지 않는 척, 반대로 사랑하지 않는데 사랑하는 척, 눈치를 보고 신경을 쓸 것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사실 그거 다 별 거 아닌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낄 걸 잘 알면서. 그리고 한번 표현한 것은-그게 진심이든 반대이든- 관성이 된다. 늘 그게 문제다. 이제 거리낌없이 말해도 괜찮은, 내 현재를 벗어난, 과거의 사람들이니까. 그래서 더 자유롭게 진심을 표현할 수 있고, 그래서 그 시간을 담아둔 옛날 사진에 자꾸만 손때가 묻는 거라고. 이제 대답이 되었을까. #글귀 #글스타그램 #에세이 #공감 #글귀스타그램 #메모 #감성 #짧은글 #일상 #데일리 #일상스타그램 #작가 #강소을 #글쟁이

Instagram

2주간 봐야할 것들. 물론 책의 일부를 발췌해서 봐야하지만 그래도 양이 너~~~~무 많음. 심지어 pdf파일은 또 따로 있음. 고로 폐관수련 합니다. 중간고사 부숴버려... #중간고사 #시험공부 #공스타그램 #공부 #진짜싫다 #작가 #데일리 #일상스타그램 #대학원생의삶 #법공부 #뭐라는거야 #살려줘

Instagram

Gues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