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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소중한 순간들을 겨우 붙잡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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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한다는 건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 당최 무슨 뜻인지를 잘 모르겠다. 당신의 슬픔이 완연하게 느껴져 가여운 건 내가 당신을 잘 이해했다는 방증일까? 어쩐지 당신만 보면 자꾸만 짠하고 안쓰러웠는데, 이 감정이 마냥 사랑스럽기만 한 사랑은 아닌 듯하여 자꾸만 무시하고 도망쳤다. 그러면 안됐었지. 당신이 정말 짠하고 안쓰러우면 내가 그토록 날서게 대하면 안됐었지. 비에 젖은 똥강아지마냥 낑낑 대면서도 내 옷에 비가 묻을까 눈치 보는, 제 비에 젖은 건 신경도 안 쓰는 그런 애인 걸 알았는데 그리 타박하면 안됐었지. 그러면 안됐었는데. 그렇담 이런 나는 당신을 잘- 이해했다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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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생신 🎂 #망고 너무 맛있어,, #메종원스이어 #압구정케이크 #도산대로케이크 #압구정로데오 #망고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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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엔 마치 무례한 사람들만 존재하는 것 같다. 이들은 속죄하는 법을 까먹은 것처럼, 아니 속죄라는 단어가 자신들의 세상엔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한다. • 속죄: 물질적으로나 그 밖의 방법으로 죄, 과오 등을 씻는 일. 사람이 무언가 잘못을 했을 땐 그것을 시인하고 사과하며 다시는 잘못을 짓지 않으려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잘못은 본인이 저질러 놓고 오해했다는 식으로 퉁치며, 자신이 민망하다는 이유만으로 여전히 잘못된 행동을 일삼는 뻔뻔한 사람들. 그들은 죽을 때까지 그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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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와도 맛있는 #공미학 #공미학비프버거 진짜 #존맛 이라 기절,,😐💖 #상도역카페 #상도맛집 #중앙대맛집 #상도카페 #상도카페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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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내 최애 채널 ‘핑계고’ 시상식을 2시간 풀영상으로 봤다. 시상식을 한 번도 끊지 않고 본 건 난생 처음이었는데, 보는 내내 기분 나쁘거나 소위 ‘엥’스러웠던 파트는 한 군데도 없었다. 이날 처음 들은 권진아-운이 좋았지는 2023년 내 삶을 관통하는 노래였다. 아마 이 노래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런 존재이지 않았을까 싶은데- 여하튼 이 노래가 그렇게나 유명한데 이제야 들은 나도 좀 신기했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은 아껴두고 마지막에 먹어야 맛있듯이, 좋은 노래도 아껴 들으니 그 감동이 배가 되는구나 싶었다(사실 나는 발라드 계통의 음악은 잘 안 듣는 음악 편식쟁이라서). 2024년에는 그러므로- 뜻하지 않게 맛있는 걸, 좋은 걸 더욱 많이 경험하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아무런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과 일맥상통하는 생각이다. 내가 계획을 세운다 해도 온전히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경험했으며, 이때 뜻하지 않게 더 큰 깨달음을 얻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냥 건강하기, 회사 무탈하게 잘 다니기, 건강한 인간관계 가지기, 대학원 무사 졸업하기 등 굵직한 것만 생각하기로 결정했다(이것도 너무 많은가? 어쨌든 구체적인 플랜은 세우지 않았고 당분간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다). 그러니 모두모두, 그냥 무작정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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