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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부터 계명대학교 정신과에서 만났던 pk쌤들, 21-23년도 경북대학교 외상센터, 재활병동, 물리치료실에서 만났던 실습쌤들 모두 감사합니다 너무 힘들고 주변에 아무도 남지 않은 거 같아 외로울 때 선생님들께서 써주신 편지 읽으며 위로도 많이 받고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아직도 병원은 다니고 건강해지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이유 중 한부분은 선생님들 덕분이에요 다치면서 기억도 많이 잃었지만 선생님들께서 써주신 편지 볼 때면 그당시의 감정은 여전히 느껴져요 지금은 멋진 의사선생님이 되셨을까 생각도 하면서 몇몇 쌤들은 정신과 꼭 와주셨으면 하는 쌤들도 계시고 ㅎㅎㅎ 의사가 된다는 게 과정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실습도실 때 환자분들을 대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봐서는 훌륭한 의료진이 되실 거라 장담해요 편지를 정리하다가 선생님들께 받기만 하고 써드린 분이 별로 없었던 거 같아서 선생님들께 이 영상이 닿을진 모르겠지만 글을 적어요 감사했습니다 선생님들의 앞날을 응원할게요 🥰🫶🏻 #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실습생 #의대생 #간호대생 #pk쌤 #추억 #릴스 #reels #추천
Reels내가 사랑한, 사랑할 사람들 중 가장 멋진 사람이 오빠야 🫶🏻 #첫사랑 #남매스타그램 #릴스 #추천 이제 됐냐 이인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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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아버지 오랜만이에요 사실 안뵙고 가려고 했는데 너무 보고싶어서 어쩔 수 없었어요 더 나은 모습이 되면 뵙고 싶었는데.. 죄송해요 근데요 할아버지 저 너무 힘들어요 이제 저 외할아버지 곁에 가면 안될까요 저 너무 지쳐요 보고싶어요 외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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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아버지, 할아버지께서 살려주신 목숨 최대한 열심히 살아볼게요. 근데 할아버지, 저 너무 힘들어요. 힘들어서 그런 선택을 했는데 왜 더 힘들어져야 하나요. 발은 발대로 다쳐서 걷는 자세도 이상하고 신경은 어느정도 돌아오더니 이제는 더 돌아올 생각도 안하고 몸은 흉터, 자해 투성이에 약때문에 살은 살대로 잔뜩 찌고 열감도 심해져서 더운 여름 땀만 삐질삐질 흘리고 제 몸 중에서 가장 좋아하던 머리카락이 다 잘려나갔어요. 저 어떻게 살아가야 해요. 아무리 좋은 사람들이 눈에 보이고 주변에 가득해도, 저 스스로가 어두워서 주변이 보이질 않아요. 저 어떻게 해야 남들처럼만이라도 살 수 있을까요. 보고싶어요 외할아버지, 못난 외손녀 미우시더라도 꿈에 한 번 쯤 나타나주세요. 너무 뵙고싶어요. 진심으로 온 마음 다 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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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미래를 생각하고 진로를 고민할 때, 나는 죽음을 생각하고 삶을 고민합니다. 한동안 피가 보이지 않았던 팔을 보니 상처들도 많이 아물고 옅어져만 가는데 마음은 여전히 아니, 전보다 더 알 수 없어지고 답답한 마음만 가득합니다. 우울증은 모두가 앓고 있는 질병이며 감기같은 거라는데 왜 정신병자라는 말을 하며 비꼬고 좋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저 같은 사람인데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우울증을 밝히는 일이 너무도 괴롭고 이해하기 힘듭니다. 나 솔직히 유서 정말 많이 썼고 생각도 정말 많이 했었거든 근데 지금와서 쓰려니까 아무 생각도 안 나 이젠 내가 정말 미친건가 싶을 정도야 아무 생각도 안나고 그냥 사는 게 지루해 지겨워 이제 죽어도 될 거 같아 나 그만 해도 되지 않아? 이정도면 많이 버틴 거 같은데 나 이제 좀 사라지고 싶어 겪을 감정 다 겪어봤고 이런저런 일 다 있었고 이제 쉬고 싶어 나 안아파 근데 근데말야 모순적인데도 그냥 너무 아픈 거 같아 꽉 막히고 너무 아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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