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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니 가오리 작가는 <반짝반짝 빛나는> 소설로 처음 만났다. 순정만화같은 맑디맑기만 한 그들의 이야기로 사랑의 깊은 의미를 알 수 있을까 싶지만 나름의 색깔로 재밌다 아마 처음이라 더 그렇지 정서불안증이 있는 쇼코와 동성애자 무츠키의 이상한 결혼을 물을 안는다고 한 비유가 인상적이다 "소꿉장난처럼 재밌고 자유롭고 편한 결혼의 대가라고 생각하였다." 아무것도 바라지않고 추구하지 않고, 잃지도 않는 그들의 결혼이 비정상적이고 비현실적이지만 어느새 그 투명함에 머무르고 싶어진다. 세상은 이런 미친 짓으로 잠시 빛날 수 있다 주변에 그들처럼 무리에 속하지 못한 은사자같은 존재가 있을까 얄팍한 유리 안에 별처럼 빛날 수 있는 아무것도 바라지않고 살다가 일찍 죽는다는 무해한 존재들 "나는 콩을 먹으면서 주름이 자글자글한 여든 살의 쇼코를 상상해 보았다." 시간은 흐르고 사람도 흘러가겠지만 변하지않은 것은 없겠지만 #반짝반짝빛나는#에쿠니가오리#연애소설 #독서모임#북스타그램 #독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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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김우진 #신세계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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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안좋으신 날이라 오래 나누어주지 못했지만 짧은 만남도 울림이 있는 배움이 큰 시간이었다 서원에서의 강연과 괴테의오솔길을 따라오른 전망대 더웠지만 마지막에 들른 괴테의집의 시원한 쉼까지 좋았더라 "책이 사람을 빚는다" 좋은 뜻을 가지면 얼마나 클 수 있는지 뜻을 가지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음을 모짜르트 실러 괴테와 같이 큰 사람을 있게한 무수한 사람들 이야기로 주위를 돌아보는 시간 올바른 기운을 품은 공간에서 #여백서원#괴테의집#전영애 #꿈꾸고사랑했네해처럼맑게#독서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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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유산 얼마나 찬란하고 얼마나 넓디넓은지 시간이 나의 재산, 내 경작지는 시간 #괴테#파우스트#시간#여백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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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개츠비 #k현대미술관#전시#전시추천#압구정로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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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살아있는 것이다. 우리가 교양이 없다든가 야만적이라고 부르는 계급의 사람들 속에서 최대의 순수한 모습으로 살아있다. 그런데 우리들 소위 교양있는 사람이란 아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정신적 불구자가 아닐까?" 왜 순수함이 비난 받아야하나 납득하지만 굳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해보려는 시간에조차 왜 교양이 중요한가 그것은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죽은 것 심지어 정신적 불구라고 하지않나 괴테의 이 주장은 보바리부인이나 테레즈라캥을 생각나게한다 안나 까레니나도 그렇지 원수갚는 일은 너의 일이 아닌데 왜 대신 벌을 주려는지 순수함을 공감하지않고 심지어 이성의 눈으로 비판하는 자들의 차가운 마음은 어떤 것인가 그 온도의 차가 커서 힘들때도 있네 그래서 지음을 만났을때의 기쁨은 더 크지 순수함이 자기파괴요 타인에게도 폭력일 수 있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역시 수많은 모방자살이 번졌으니 그 파장은 두려움일 수 있다 죽음이 완성이 아니고 문제해결도 아니고 선택한 자에게 바람직한 일도 아닌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다만 그의 일로 자신을 비추어보며 쓸쓸해지는것이다 다른 이의 아픈 경험으로 쓸쓸해지는것이다 애달픈 일이 내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되는것 그 뿐이다 #젊은베르테르의슬픔 #괴테#요한볼프강폰괴테 #독일소설#독일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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