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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쿄에서 가장 많이 탄 전철이 #쇼난신주쿠라인 그리고 #에노시마 #가마쿠라 간다고 드디어 첫 경험한 #쇼난모노레일 저렴한 #오다큐 패스 포기하고 2배의 돈을 들여 시간과 안락함을 샀다 돈은 행복으로 살 수 없지만,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다. 돈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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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어느 날의 일탈 + 객기 + 치기로 다녀온 #무박 #당일치기 #홍콩여행 습도 86%에 초단위로 내리는 비 그리고 냉방 없는 홍콩 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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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미라이 타워 中部電力未来タワー🗼 #나고야 #미라이타워 #名古屋 #未来タワ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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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딱 젖고 생쥐꼴 🐭 후지큐에서 간 키워옴 😊 (제법 높음) #어린이대공원 #놀이공원 #후룸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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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거품 줘요 내 거품 내놔요 #아사히 #아사히생맥주 #아사히생맥주캔 #내거품내놔 #340ml #4500원 #뭔데이리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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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치해변 #柴田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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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 있던 여행기 그 두 번째, 뭐가 됐든 한 번은 가야만 했었던 그 곳, 덥기도 오지게 더웠던 7월 초의 3박 4일 대만 이야기 🇹🇼 Vol. 2 * 3일차 이 자들과 여행을 하면 잘 맞는 점이 몇 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어지간하면 아침 일정이 없다는 것과 조금 지쳐보인다 싶으면 "빨리 우우 맥주 맥여 🍺"라며 쉴 틈 없이 맥주를 수혈해준다. 마치 가솔린 간당간당 거리는 차에 주유하 듯 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뒷꽁무니만 쫓아가다 보니 도착한 훠궈집 공복에, 하루의 첫 끼를 훠궈로 하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생각할 틈도 주지 않고 내 앞으로 맥주를 놓아주는 친절한 누나 ❤ (정작 이 자들은 알찌를 넘은 알쓰들인데 말이지) 더위를 피해 왓슨스도 들어갔다가, 오직 냉기를 위해 편의점도 수시로 들어갔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바샤커피 웨이팅 줄을 서있는 건 무슨 상황 🙄 커피 한 주전자에 크루아상 두 개 시켰을 뿐인데 이거 너무 등처먹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었지만, 아 근데 먹어보니 맛있긴 합디다 😒 생각보다 바샤커피에서 시간을 많이 쓰는 바람에 미리 예약해뒀다는 식당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역시 생각이라곤 1도 없었고, 그녀들이 자주 온다는 철판 가게라는데, 아니 뭐 이런 대단한 코스가 나오는 파인다이닝일 줄이야 (후식까지 11개의 메뉴를 남김 없이 뽀심) 이대로 숙소로 돌아가긴 좀 아쉽기도 하고, 여행 내내 인도해 주시옵고, 일정 짜느라 귀찮았을텐데 하나 같이 만족스러웠던 코스에 보답할 겸 레스토랑 근처 제법 평이 좋은 마사지샵으로 그녀들을 대동하고 들어섰다. 문이 열리자마자 들려오는 이랏샤이마세에 귀가 뚫리는 기적을 경험 12년 전, 정화정씨가 중국 공항 JAL 카운터에서 느낀 감정이 바로 이런 걸까 * 4일차 전날 밤, 미리 어느정도 짐을 챙겨 두고 아침에 씻고 있는데 체크아웃 한 시간 전에 프론트에서 전화가 왔다. 뭐라고는 하는데 알아 들었던 단어는 체크아웃 하나 뿐인지라 '아 한 시간 남았으니 시간 보고 나오라는 거구나' 싶었는데 실컷 내려가보니 체크아웃 시간을 잘못 알고 있었던 누나 😶 (나도 나지만, 누나도 참 누나올시다) 대만의 마지막은 로컬 음식으로 마무리 해야한다며 호텔에 캐리어를 맡겨 놓고, 또 어딘가로 이끄신다. 알아서 이것저것 뚝딱뚝딱 주문하는 그녀들 사이로 나지막이 "나 맥주도 한 병만..."을 시전 그 가게 이름은 진미채, 채선당 뭐 그런 느낌이었음 로컬 음식점이었지만, 현지인보다 한국인들이 더 많은 이유는 무엇이며, 그리고 왜 내 앨범엔 모닝글로리 볶음만 있는 것인가. (아 근데 모닝글로리 대존맛이긴 함) 밥 다 챙겨 먹고,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사 들고 호텔로 가는데 뭔 갑자기 비가 이리도 쏟아질꼬 타이베이 메인 역까지 갈 택시를 미리 불러놨다는 그녀들의 말에 앞에 대기하고 있던 택시를 탔는데, 뭔 캐리어를 하나하나 다 올려주냐 '거리도 가까운데 와 친절한 기사님이다'라고 멀뚱멀뚱 탑승 근데 이 택시가 가는 꼬락서니가 첫 날 왔던 풍경과는 사뭇 다르다. 뭔가 하이웨이라는 표지판도 보이는 것 같고, 이쯤되면 도착하고도 남아야 되는데 왜 계속 이 택시는 달리나 싶어서 "이거 왜 안서냐, 호텔에서 역까지 대충 때려도 5분이면 가는 거 같더니"라고 했더니 뒷자리에 앉은 이 자들이 낄낄거리며 공항까지 편하게 가자고 미리 우버 불러뒀다고 🙄 무사히, 재밌게 그리고 편안한 첫 대만여행이 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장자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이미 말했지만, 이제 마흔 전에는 대만여행은 없다는 것도 다시 한 번 이 피드를 통해 리마인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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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 있던 여행기 그 두 번째, 뭐가 됐든 한 번은 가야만 했었던 그 곳, 덥기도 오지게 더웠던 7월 초의 3박 4일 대만 이야기 🇹🇼 Vol. 1 (8월이 가기 전엔 어떻게든 올려야 한다 ) + 3,300자를 썼는데, 피드당 2,200자 제한이 있는 걸 처음 알게 됨 * 1일차 단 한 번도 내 자의로 대만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마침 타이밍도 맞았고, 언젠가는 해야 할 숙제도 해결할 겸 큰 맘 먹고(=내려 놓고) 향한 타오위안 공항 쿠마몽을 연상 시키는 곰이 그려진 부스에서 대만 여행 지원금을 뽑았으나 호기롭게 한 것치곤 허무할 정도로 순식간에 꽝, 동행녀들은 모두 당첨 🙄 사실 아직도 그 제도에 대해서 잘 모르긴 하겠지만, 아무튼 공동 여행 경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은 확실 흡연실도 찾을 겸, 공기도 느껴볼 겸 공항 밖을 살짝 나갔다가 또 뜨악 소리를 내뱉게 되는 대만의 날씨와 맞닥뜨림 (올해는 더운 날, 더운 곳으로만 찾아 다니네) 그렇게 리무진 버스를 타고 타이베이 메인 역에 내려 택시로 한 번 갈아타서 시먼 숙소까지 무사히 도착 처음 숙소 예약할 때 좁은데 창문이 있는 방과 넓은데 창문이 없는 방 중에서 제법 고민을 하다가 후자를 선택했는데,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걸 방에 들어서자마자 직감함 황실에 온 건가 싶은 인테리어와 가구 배치, 클로젯에서는 거꾸로 매달린 여인이 문 열고 나올 것 같기도 하고 위치가 까르푸와 지척이었던 터라 올해 처음이자 대만에서 처음 먹는 망고 빙수로 잠깐 휴식 대만에 대한 지식은 1도 없는 상태였고, 처음부터 그녀들만 믿고 졸졸 따라 다닐 심산이었던 터라 어쩌다 보니 으리으리한 뷔페에서 맞게 된 첫 저녁 식사 음식도 배 터지게 먹고, 맥주도 배 터지게 마시고, 만족스런 상태로 배 뚱땅거리며 옮긴 스린 야시장 1일 2망빙이 가능한 곳이라니 제법 괜찮은 곳일지도...라는 생각을 하며 관광객 마냥 야시장을 총총총 따라 다니다가 깜빡이 없이 훅 들어온 취두부 냄새 평소 중화권은 안다니니 취두부 냄새를 맡을 일도 없었던 탓에 깜빡이 없이 훅 치고 들어온, 처음 겪은 취두부 냄새는 진돗개 하나 수준 🚨 그 뒤로는 취두부 적힌 간판이 보이면 숨을 참는 수준에 이름 * 2일차 본격 대만 관광객 모드 ON 미리 예스지 당일 버스 투어를 예약해뒀다. 예류 지질 공원과 스펀 그리고 지우펀까지 예류에서 본 바다와 하늘은 그 어느 곳보다 청명하고 예뻤지만, 습도 잔뜩 머금은 해풍 몰아치는 청량하지 못한 날씨 때문에 몇 번은 정신을 잃었던 것 같기도 🤦 이왕 관광객 모드인 김에 스펀에서 남들 다하는 풍등에 건강과 안녕과 평화와 안식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네 가지 소원을 적어 저멀리 띄워 보냈다. (띄우면서 얘네들은 어디로 가서 누가 치울까 문득 궁금해짐) 마지막 코스 지우펀이 제법 킥이었는데, 누군가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신기한 곳인 건 분명하다. 이 산꼭대기에 이런 곳을 용케도 잘 감춰놨구나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드는 곳 날씨만 조금 덜 더웠더라면 이 미로 같은 동네를 들쑤시고 다녀도 좋겠다 싶을 만큼 신비롭고도 예뻤던 지우펀 어찌하여 늘 하루의 마지막은 야시장인지 🤔 맛 보여주고 싶다는 로컬 음식을 찾아 라오허제 야시장에 도착 전날 된통 당한 탓에 취두부 간판이 있는지 두리번 거리며 눈에 보였다 하면 숨을 참고(혹은 깔딱깔딱 쉬며) 걷는 스킬을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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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 있던 여행기 그 첫 번째, 6월 15일의 홍콩 당일치기 🇭🇰 5월 말 그 언젠가, 정화정씨와의 주말 술자리에서 벌어진 일 혼자 당일로 홍콩을 간다기에 "나도 갈래" 했다가 정화정씨 덕분에 정말 같이 가게 된 홍콩 당일치기 (역시 모든 역사는 술자리에서 이뤄진다) 몇 년 전에도 연휴에 술 마시다가 게장 이야기가 나와 밤 12시 넘어서 술집에서 나와 게장 먹으러 심야버스 타고 여수로 쐈다가 그날 오후에 돌아왔던 기억이 오마주 되는 느낌. 작은 백팩 하나 짊어지고, 쪼리 신고 해외 나가긴 또 처음 전날 밤, 홍콩 감성에 좀 더 젖어 보고자 중경삼림을 봤더랬다. 2016년, 함께 오키나와를 갔다가 미칠 듯이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여행하는 3박 4일 동안 몇 번이고 관계 애매해질 뻔한 경험이 있었던 탓에 호기롭게 출발은 했지만, 홍콩 날씨 뚜껑 따보기 전까진 모르는 법 공항서부터 시내까지 실내에서만 있었더니 제법 추워서 가방에 넣어 뒀던 카디건을 꺼내 입고 흡연실을 찾아 실외로 나갔다가 자의 1도 없이 '컥'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드는 홍콩 날씨 오키나와보단 확실히 덜 덥고 덜 습한데, 그래도 덥고 습한 처음 느껴보는 이 날씨는 대체 뭐람 못먹는 음식이 제법 많은 탓에 사실 걱정이었지만, 제법 맛있는 음식 (오키나와 음식은 맞지 않았읍니다) 당일치기임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13개의 코스를 돌았다면 믿을까 어떤 패키지 여행에서도 이런 스케줄은 보지 못할텐데 그걸 정화정씨가 해냅니다 👍 (+ 정우우가 또 쫄쫄 잘 따라 다녔읍니다) 중경삼림의 그 곳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도 직접 타보고, 빡센 여행을 준비할 겸 거북이 젤리로 보신도 하고 시작 (거북이 젤리는 내 PICK + 히노키를 스푼으로 퍼먹는 느낌) 이런 게 홍콩감성입니다 라고 가이드가 알려주지 않아도 거리에서 자연스레 느낄 수 있는 홍콩감성 뭐라 설명은 못하겠지만 그냥 홍콩감성은 홍콩감성이다. 사원에 들러 (공짜) 향을 올리며 내 앞날의 안녕도 빌었다. 빅토리아 피크에 올랐는데, 이 요잡시런 날씨가 안개로 뒤덮었다가 살랑 바람이 부니 안개가 싹 걷히며 홍콩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마계 던전 같은 느낌의 홍콩 시내를 감탄하며 바라보다가 사진 좀 찍어볼까 싶어서 폰을 집어 들었더니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 '어딜 찍어 요놈아'라며 쏟아지는 비 비가 내렸다가 맑았다가 흐렸다가 안개가 꼈다가 또 걷혔다가, 아가미가 있어서 물속을 걷는다면 이런 느낌이겠지. 페리를 타고 구룡반도로 넘어 와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고 정화정씨가 어디서 알아온 찐 로컬 식당으로 이동 이것저것 많이 시키긴 했지만, 가격이 비싼 곳도 아녔는데 어떻게 둘이서 503 홍딸치를 먹었을까는 아직도 미스터리 (물론 나는 중간에 포기) 503 달러의 풍족하다 못해 넘치는 식사 종료와 함께 공식적인 홍콩 당일치기 일정도 끝 쪄죽기 딱 좋은 실외와 얼어죽기 딱 좋은 실내의 환상 컬래버레이션 이게 되나 싶을 정도로 허무맹랑해 보였던 일정이었지만 또 이걸 해낸 치기 어린 30대 중반의 둘 한 달이 넘은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제법 갈만했고, 제법 괜찮은 곳이었지만 여름엔 집 에어컨 밑에서 벅벅 배 긁으면서 넷플릭스나 보자 기획, 연출, 감독, 쩐주까지 도맡아 해주신 정화정씨께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하며 홍콩 당일치기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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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의 나고야 그 3일차의 기록 쨍하게 갠 날씨에 따뜻한 기온 만끽하며 출발한 나고야 기린 맥주 공장 눈 깜짝할 새 1시간의 공장 투어가 끝나고 공장에서 갓 만든 생맥주를 목구멍으로 넘기자니 여기가 바로 극락, 살아 있길 잘했다 너무 여유 부린 탓인지 다음 목적지였던 나고야성은 혼마루 관람이 끝난 터라 빠르게 걸음을 옮겨 도착한 도쿠가와엔 기억 속 5년 전의 도쿠가와엔은 그토록 넓어서 최소 한 시간은 돌아다닌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기억의 왜곡이 있는 건지, 30분도 채 걸리지 않아 끝 나고야에서의 마지막 저녁인 만큼 마지막 구루메를 위해 쥐새끼 한마리 없을 것 같은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한 키시멘집에서 키시멘에 병맥주 하나 온천을 빙자한 스파에 들러 (온천, 스파로 쓰고 ゆ로 읽을만한 곳) 노천탕에 앉아 있으니 그간 쌓인 여독이 녹는 느낌 숙소로 돌아와 1차 짐 정리 타임을 갖고 마지막 밤을 즐기기 위해 또 한 번 시내로 뚜벅뚜벅 매번 돌아오는 날 아침에 술에 절어 비몽사몽으로 나왔던 지난 날을 반성하며 정신 차릴 정도로만 마셨더니 체크아웃 당일 아침이 한결 여유로움 짐을 다싸고 호텔 1층 저울에 재어 보니 17kg 산 것도 없고 무거운 것도 없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싶고 공항 카운터에서 한 번 비벼보려는 생각으로 쭐래쭐래 공항으로 출발 카운터 오픈 전에 도착해버린 바람에 2터미널에 있는 플라이트 오브 드림즈에 들러 또 한 번 굿즈 돈쓰개 타임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아무렇지 않은 척, 태연한 척 룰루랄라 캐리어를 올려 놓고 의연하게 여권을 냈더니 수하물 초과라고 오버 차지를 내던가 짐을 빼란다. "거 선생님들 어떻게 안될까요 헤헤"도 통하지 않아 보여서 쭈그리고 앉아 짐을 빼려고 주섬주섬 보고 있는데 뺄 짐이 도저히 없는 상황 카운터 직원도 안타까웠는지 어떻게든 15kg대로 맞춰 주고 싶은 마음에 내 옆으로 다가와 보더니 '뺄 게 없어보이긴 한다'며, 몇 그램이나 나갈까 싶은 파우치라도 빼보라며 🙄 난리 버거지를 치고 15.8kg으로 맞췄더니 누구보다 기뻐하는 그녀 (왜 기뻐하는 건데요) 대단하게 큰 액티비티나 관광지는 없었지만 (원래 없는 동네지만) 소박하고 조용하게 돈쓰개짓 잘한 나고야 3박 4일의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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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린 5년만의 나고야 그 2일차의 기록 사실 관광지가 별로 없는 동네라 여행 코스는 5년 전과 거의 비슷 (95%에 수렴) 작년, 도쿄 때부터 벼뤄왔던 커피숍에서의 나폴리탄과 커피로 소원풀이 성공 철덕 양성에 최적화된 리니어 철도관은 여전히 즐겁고, 볼 것 많은 곳이었고 지독하다 싶을 정도로 완벽한 재현에 박수 코스를 옮겨 상점가 아케이드 초입에서 발견한 야키무스비 가게에 홀린 듯 멈춰서 무스비와 무 조림을 그 자리에서 헤치운 2인 어제의 테바사키에 이어 또다른 나고야 명물인 히츠마부시로 든든하게 저녁 해결 + 에너지 보충 도카이 전력 미라이 타워에 올라 삿포로를 떠올리게 할만한 바둑판의 나고야 전경도 눈과 카메라에 가득 담은 밤 (그래도 1800엔은 좀 오바육바) 생애 첫 가챠에서 한 번은 싱패, 한 번은 대성공 (누오 얘는 뭔데...) 야돈이는 내 책상으로 가져갈 예정 이상 여유로웠지만, 또 나름 빡세게 돌아다닌 나고야 2일차의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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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은 부산에서, 나는 서울에서 출발했던 5년만의 나고야 그 1일차의 기록 공항버스를 위해 일어날 수 있을까 했던 시간에 일어났지만, 연결 지연으로 1시간 딜레이된다는 카톡을 마주한 아침. (다시 잠 들었지만, 무사히 탑승) 공항버스 안에서 일하면서 딸래미에게 일 토스하다 보니 공항 도착 (선아대리에게 애도를 표하는 바 + 선물 사갈게) 다들 눈 내린다는 소리에 디아이싱 하느라 더 늦어지나 했는데, 인천은 다행히 비 ☔️ 거진 만석이었지만, 다들 빠르게 탑승한 덕분에 출발 예정 시간보다 10분 빠르게 게이트 떼어내고 이륙 준비 츄부공항 2터미널에 처음 내려본 나로서는 난민수용소 같은 게이트에 뜨악 소리를 내뱉어 봄 (리모트도 아닌 것이, 게이트도 아닌 것이) 서울은 내내 눈(+비)라는데, 나고야는 쾌청 그 자체 모처럼 나고야라 특실을 끊고 맥주 한 캔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보니 어느새 도착 (+ 나고야 교통카드 구매 / 지역별 교통카드 모으는 게 취미) 도착 전에 술도 제법 마셨겠다, 니코틴을 갈구하는 몸뚱아리의 니즈에 응답해 숙소 전 블록에 있는 카페에 들러 카페인 + 니코틴 올인원 해결 5년 전 묵었던 숙소는 그 때 그대로였고, 바뀐 건 계절과 내 층수 조금이라도 힘이 있을 때 쇼핑을 조지잔 주의라 이번 여행도 역시 1일차에 쇼핑 끝 일본의 대전 같은 나고야라 쇼핑하고 나니 딱히 할 게 없어서 지역 구루메 시작 (미소카츠와 테바사키 먹었으니 나고야는 다 먹었다) 2일차부터는 없는 관광지 꾸역꾸역 찾아내서 돌아볼 예정이지만, 원래 관광지에 별 관심 없는 나로서는 최적의 도시 술 많이 마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감당 가능한 선에서 쇼핑 많이하는 게 남는 것 이상 나고야 1일차의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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