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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좋은 곳, 좋은 음식, 좋은 날씨를 보면 이제는 나보다 먼저 “나중에 어머님 아버님 모시고 오자!”라고 말할 줄 아는 너의 한결같은 따뜻함은 늘 나에게 감사함을 깨닫게 만들고, 그냥 말뿐이 아니라 늘 실천을 해주는 너의 책임감은 나를 늘 겸손하게 만들어. 감사하지, 감사할 수 밖에. -
Instagram유난히 바쁘고 또 의미있는 나의 2024 봄 이모저모 💕 1. 매년 증사찍겠다던 결심이후 몇년만에 여권갱신을 핑계삼아 집 근처에서 급히 증사를 찍었고 2. 내 평생 제일 친한 친구인 울 엄마는 여전히 사진찍자하면 도망가기 바쁘고 난 그런 엄마를 쫓아가기 바쁘죠 3. 어머님의 사랑을 듬뿍 받았구요 4. 돌틈새를 비집고 올라와 꽃피운 민들레에 위로받고 힘이 나던 나날이었죠 5. 아무 것도 아닌 날, 친구에게서 날아온 선물만큼이나 그 안에 담긴 마음에 감사했고 6. 엄마랑 요한이랑 셋이 산책갔는데 슬리퍼만 신고 걸어가도 편안한 두 사람은 여전히 내 숨 쉴 구멍이고 7. 어느새 훌쩍 커버려 작가가 되어버린 내 자랑, 내 학생 원이는 더 예뻐진 모습에 직접 만든 수첩을 건네줬고 8. 성인이 된 원이랑 만죵이에게 여전히 미래에 대한 비전과 잔소리를 해대는 나의 직업병은 고칠 수가 없는 모양이고 9. 나 조차도 신경못썼던 내 여름을 어머님과 수진이가 준비해주셨죠 돌이켜보면 온통 감사뿐인 내 지난 봄. 다가올 여름도 감사로 가득가득 채워나가야지. 빚진 자 되어🙏🏻
Instagram“나중에 우리딸이랑 가야지.” “나중에 현선이 내가 여기 데려갈거야.” - 사랑하는 사람의 나중에 내가 있다는 건 참 감사한 일이다. 당연한게 아니라 감사한 일. - 감사!
Instagram정말 쉼이 필요해서 만들어낸 시간! 내가 좋아하는 바다가 보이는 숙소에서 실컷 자다가 일어나서 산책삼아 들른 카페에서 커피사들고 원없이 예쁜 것, 좋은 것, 감사를 눈에 가득가득 담아낸 겨울🩵 더 힘내서 달리다가 또 쉬러 와야지
Instagram나를 가장 가까이에서 봐온 친구가 너랑 있는 내가 되게 편안해보인다고 했다. - 나도 너랑 있을 때의 내 모습이 좋다. 너의 다정함을 원래부터 알고 있었냐는 내 물음에 너는 “아니, 현선이가 다정하다고 말해줘서 알았어. 현선이가 알아봐줘서 알았지.”라고 답했다. - 나는 너의 과장없고 꾸밈없는 다정함이 좋다. 너의 다정함이 나한텐 사랑이고 자랑이고 감사라는 걸 너가 늘 기억했으면 좋겠다.
Instagram햇빛알레르기에 더위를 많이 타는 나를 위해 자기는 땀 뻘뻘 흘리면서도 손선풍기를 늘 나를 향해 들어주고 혹시 내 발이 아플까 싶어 슬리퍼를 챙겨주는 너의 따스함에 두시간 가까이 맛집을 기다리던 그 시간이 정말 하나도 힘들지 않았는데 - 바쁜 일상생활과 여러 일정에 지쳐 빨갛게 눈이 충혈된 상태로도 끝까지 여기 저기 좋은 데에 나를 데려가려던 너의 모습이 그렇게 따뜻하기도, 미안하기도 했다. - 그렇게 따뜻한 너한테 오늘도 잔소리를 쏟아붓고만 나는 또 반성을, 그리고 너를 허락하심에 감사를. -
Instagram- “너무 바빠서 제대로된 밥상을 못차려줬네, 미안해” 미안할게 뭐가 있담, 내가 엄마아빠보고싶어서 예고없이 갑자기 간건데. - “우리딸, 그 오래 나가서 살면서 몸도 마음도 고생했지뭐, 미안해“ 미안할게 대체 뭐람. 엄마는 엄마라는 이유로 늘 고생중이면서. - ”엄마때문에 깼지? 더 자야하는데, 미안해“ 미안할게 뭐있어. 나 엄마딸이라 금방 또 잘 자는데. - 엄마는 뭐가 그렇게 나한테 늘 미안할까. 아무리 생각해도 엄마가 잘못한 건 하나도 없는데. 엄마는 예나 지금이나 늘 나의 가장 큰 자랑, 가장 큰 감사제목인데. 딸인 내가 엄마를 엄마로써, 인간으로써 존경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마는 나한테 미안할 일이 정말 하나도 없는데. -
Instagram힘들게 일하고 때론 삶의 버거움에 울기도 하며 힘들게 귀가하던 기억이 선해서 걸어서 지나치길 싫어하던 골목에 예쁜 카페가 생겼다. 그 카페에서 10여년 같은 일을 하며 권태로움에 지쳐있는 나를 만나러 온 학생들을 만났다. 교복입고 어리게 있던 아이들이 저마다 성인이 되어 옛날 얘기도 재잘재잘하고 삶의 문제 앞에 이런 저런 고민을 털어놓으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내게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에 위로를 얻었다. 조용하고 디저트가 맛있어서 이틀 연속 방문한 내게 서비스를 내어주시는 사장님의 친절함에 또 기분이 좋았다. 새로 생긴 조용한 카페에서의 좋은 추억 하나로 그 골목이 힘들게 일하고 때론 울며 귀가하던 길이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를 파는 좋은 카페가 있는 곳이 되었다. - 아무리 힘들어도 결국은 좋은 기억, 좋은 마음이 이기고 그것으로 또 살아낸다. 좋은 기억, 좋은 마음을 가득 채우자.
Instagram입시강사에겐 제일 바쁜 주말. 결혼식때문에 무리해서 일정을 빼고 빠듯하게 오고 간 서울일정에 그저 가만히 쉬고 싶었지만, 그 시간이라도 가득 가득 채워주려고 노력하는 그 마음이 예뻐서 물집 잡힌 발이 아프단 불평 한마디 않고 기분 좋게 너를 따라다녔다. 눈치없는 비에 나를 한강에 데려가지 못해서 슬퍼하는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그런 모든 배려와 사랑덕에 늘 대구로 돌아가는 길이 슬프고 아쉽기만하던 서울여정이 처음으로 아쉽지도, 슬프지도 않았다. - 존재자체가 위로인 사람을 허락하심에 내내 감사하고 당연히 여기지 말아야지.
Instagram타고난 저혈압과 햇빛알레르기를 가진 내게 여름은 좋아할 이유가 없는 계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이 예쁠 수 있는 이유는 여름이 왔음을 알려주는 예쁜 능소화와 더우면 더워서,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오는 걱정어린 연락들이 귀하고 귀해서. - 능소화는 매년 예쁘고, 무더운 날씨를 핑계삼아 오고 가는 마음들은 귀하고. -
Instagram아빠가 대구에 오셔서 마중을 갔는데, 신세계 백화점에 들어서자마자 아빠가 엄마를 위한 선물을 사자고, 한참을 같이 돌아다녔다. 기어코는 손에 엄마꺼, 내꺼를 사들고는 뿌듯해하시는 아빠의 얼굴에 나도 너무 행복했다. 내가 좋은 걸 나누고 싶은 건 큰 사랑이라 생각하며 지낼 수 있었던 건 엄마아빠가 몸소 가르쳐준 덕이겠다. 엄마와 아빠가 함께한 40여년의 시간동안 여전히 서로가 곁에 없을 때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참 귀하고 예쁘다. 어쩌면 내가 언젠가 결혼을 한다면, 엄마아빠를 보며 큰 기대와 용기를 품은 것이겠지. 우리엄마아빠, 내 제일 큰 감사제목. -
Instagram“그동안 너무 고생했어. 너무 고마워. 우리 다 왔다. 조금만 더 힘내자.” 그 한마디에 지난 시간동안 너를 위해, 우리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마음 졸인 시간들이 한꺼번에 지나가서 아무 말 못하고 한참을 울었다. 본인 축하받을 일에 오히려 본인을 응원한 나에게 고마움과 열심을 약속할 줄 아는 네가 얼마나 감사했는지. - 받는 사랑이 때론 당연해지더라도 금방 또 돌이켜 감사하고 기억할 줄 아는 우리가 되야지. 어렵사리 지켜낸 지금을 놓치지 않게 더 큰 감사와 기도로 내일도 지켜내야지.
Instagram#광고 hash.up 강사에게는 어쩌면 텀블러는 필수. 게다가 물을 유난히 많이 마시는 나한테는 텀블러가 더 필수! 강의실 옮겨다닐 때 음료를 쏟지 않기 위해 뚜껑이 야무진 걸 선호하는 편인데, 딱 뚜껑이 야무진 텀블러를 협찬받아서 행복. 심지어 흠집같은 거 잘 안나는 재질에 나의 취향반영 컬러감이라 더 좋아요! 제로웨이스트라니까 왠지 모르게 환경보호에 이바지한 것 같고 뿌듯하고 그렇! 감사합니다! #텀블러 #모노텀블러 #텀블러추천 #보온병 #보냉병 #제로웨이스트#협찬
Instagram다정한게 재능이라는데 너는 재능이 풍부하다는 내 말에 환하게 웃으며 다정하게 굴게끔 만드는 것도 재능이라며 더 못해주는 게 늘 미안하다 말할 줄 아는 너의 다정함은 그저 내내 나의 감사제목일거야,
Instagram정말 매순간 엄청 커다란 사랑과 은혜안에 살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그래서 내일이, 나중이 기대가 된다!
Instagram#광고 hash.up 1일1커피에 집순이인 나에게 딱 맞는 컵을 협찬받았다. 스마일이 새겨지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컬러가 더해진 유니크한 디자인에 내 티타임이 더 즐거워졌다. 컵받침 자체도 너무너무 귀여워서 컵받침 대신에 디저트 접시로 사용함!! (물론 내 마음대로 😂) 잔이 생각보다 훨씬 가볍고 넓이가 있는 편이라 커피뿐 아니라 시리얼이나 요거트도 담아먹기 딱 좋음! 식기세척기도 사용가능하다지만, 자취생에게는 사치인 관계로 기약없는 시집갈 때 혼수로 들고 갈게요 😂 얼마전에 친구랑 각자의 사는 이야기를 하며 한숨을 쉬다가 예쁜 잔에 담겨나오는 커피 한잔에 박수를 마구마구 쳤었다. 예쁜 잔에 마시는 차 한잔이 잠깐이라도 내게 위로가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거 아닐까! 예쁜 잔, 감사합니다 🙏🏻🧡 #스마일머그잔 #빈티지머그잔 #머그잔세트 #스마일잔 #빈티지잔 #빈티지 #머그잔 #홈카페 #귀여운머그잔
Instagram머리도 많이 길고 숱도 너무 많아서 미용실가면 반나절은 기본이라 진짜 큰맘을 먹어야 겨우겨우 간다. 머리를 하려면 내 안의 J력의 도움을 받는 수 밖에 없어 며칠전부터 예약해두고 일 처리?하는 심정으로 미용실 다녀왔다 💇🏻♀️ 미용실에서 다른 많은 걸 할 시간을 날렸다는 기분에 찜찜해하던 중에 나보다 내 주변 사람들이 내 new hair를 기뻐하는 모습에 괜히 뿌듯한 기분 😂 - 좋은 사람들 속에 살게 하심이 감사하고 기분 좋은 변화가 주는 기대감이 귀하고!
Instagram벌써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친 지 10년을 훌쩍 넘었다. 처음 가르쳤을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것이 있다면, 학생에 대한 철저한 분석후에 가장 점수 올리기 쉬운 영역, 즉 오답을 줄이기 쉬운 영역부터 찾아 그 부분을 연습을 시킨다는 것. 무언가 너무 먼 목표를 잡기 보다는 단기적인 목표를 잡기를 권장한다. 물론 이건 나의 스타일이고, 선생님의 스타일을 학생들이 따를 수 밖에 없는 탓일수는 있지만 덕분에 내 학생들은 늘 본인도 모르는 새에 단기적인 목표를 정하고 그걸 하나씩 이뤄가며 점수를 높인다. 너무 먼 목표를 정하는 게 틀렸다고 생각해서는 아니다. 그저 나의 스타일이며, 너무 멀기만 한 목표를 정하면 개인적으로는 재미도 없고 성취감도 없으며 때로는 지치기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고로, 나는 늘 단기적인 목표를 정하며 나의 학생들도 그러기를 바란다. - 벌써 서른초반. 어느새 많다면 많은, 젊다면 젊은, 하지만 모두가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는 그 시기에 서있다. 나이가 주는 무게에 전보다는 더더욱 선택이 신중해지고 미처 몰랐거나 어쩌면 모른 척 하며 미뤄뒀던 현실을 어쩔 수 없이 마주하는 나이에 서있다. 더 열심을 내야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나이에 비해 꽤 오랜 시간 해온 사회활동에, 혹은 어쩌면 내가 기대하는 수준까지 가는 것이 참 힘든 현실이라는 것을 마주하며 무력감을 느끼곤 한다. 그렇지만, 역시나 단기적인 목표를 세우기로 했다. 먼 미래말고 하루 하루를 잘, 조금 더 감사와 인내와 사명감으로 살아내면 된다. 그렇게 해서 단 한번도 틀린 적이 없었으니까. - 언제나 그랬듯 나는 하루에 한잔 마시는 커피에도 쉽게 행복하고 감사하다. 텀이 생기는 때에는 에어팟을 꽂고 조용히 책을 읽는 시간이 참 큰 힘이 된다. 나의 오년뒤,어떨지 여전히 모르지만, 이 하루하루를 또 감사하고 행복해하며 살다보면 나의 오년뒤, 십년뒤, 나중은 또 다른 감사제목이 되어있겠지. 그런 믿음이 내게 있으니까. 감사에, 감사를, 하루에 하루를 더하며 그렇게 살아내야지.
Instagram올해는 유난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는 설렘이 왠지 모르게 좋았다. 예쁜 케이크를 사다가 예수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짝짝짝 박수치고 두손 모아 기도하는 시간이 좋았다. - 바람은 차고, 삶은 여전히 바쁜데, 이 중에 무언가를 기다리고 기뻐하고 설레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따뜻했다. 가지지 못한 것보다 가진 것에 감사하고, 지난 날보다 다가올 날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사람이 오래도록 되고 싶다.
Instagram굳이 특별해지기 위해 애쓰지 않는 순간부터 삶은 조금씩 내 것이 된다 김민준 <시간의 모서리>
Instagram며칠을 앓느라 집만 내내 지켰다. 그 시간동안 잠도 실컷 자고 집안 정돈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간들을 헛되이 보내는 건 아닌지 불안해하는 내게 너는 “이번 기회에 하나님이 푹 쉬라고 그러시나보다. 좀 쉬어야해! 너무 열심히 했어. 이렇게 한번씩 크게 앓지 않는 이상 절대 쉬질 않으니까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거야.”라고 말했다. 생각해보니 일을 시작한 20살때 이후로 이렇게 며칠을 연거풔 내일 걱정없이 쉰 적이 없었다. 그러게, 감사할 일인데. 나에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할만큼 변하고 자란 너의 지금 모습마저도 너무 감사해야할 일인데. - 많은 걸 깨닫고 새롭게 하셨다. 그러니 감사밖에 할 것이 없다.
Instagram추운 날씨에 공간과 메뉴와 사장님의 말씨에까지 따뜻함을 가득 담았던 곳! ☕️ - 나도 이런 따뜻한 공간과 말씨를 가진 사람이 되어야겠다하며 아빠에게 다정스레 “아빠~ 뭐해?”했는데 아빠가 전화 받자마자 “손님이랑 있다. 나중에 전화해”하시더니 뚝 끊으심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손발이 안맞을 수가 😂 좌절않고 좀 있다가 또 도전해야지 🤭
Instagram참 좋아하던 카페를, 나의 행복을 나만큼이나 응원해주던 이와 함께 가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여전히 커피가 맛있고 언제나 따뜻한 그곳에서 오랜만에 만난 내가 어딘가 모르게 더 편안하고 부드러워진 것 같아보인다는 말을 들어 더 감사했다. - 비로소 내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게 만드는 나의 사람들과 시간들이 어느 것 하나 당연한 것이 없음을 늘 기억해야지. 두고 두고 감사해야지.
Instagram얼마전에 길에서 쪼그만 꼬꼬마가 낙엽을 한아름 주워가는 걸 봤다. 그러더니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엄마! 내가 엄마 주려고 가을 주웠어! 가지고 갈게! 사랑해!”라고 끊더라. 나이랑 상관없이 좋은 걸 보면 나누고 싶은게 사랑이고 사람인 모양. - 요즘 하늘은 유난히 높고 예쁘며, 곳곳의 단풍이며 낙엽이며 그건 그대로 예뻤다. 하늘이 이뻐서 사진을 찍어 보냈는데, 그곳의 단풍이 이쁘다며 내게 전화를 건 엄마가 너무나 감사했다. 사랑받고 있고, 사랑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해야지.
Instagram때로는 더 잘하고 싶어서 고민이 된다는 것조차 너무나도 감사한 일인 걸! -
Instagram어느새 나중을, 다음을 꿈꾸고 기대할 수 있는 지금이 좋고 감사하고 소중해! -
Instagram뜻밖의 카톡 먹통으로 어제 오늘 정말 오랜만에 폰이 아닌 온전히 그 시간들에 집중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불편한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것도 많았다. 내게 톡을 하고 싶은데 톡을 못한다며 걸려온 친한 언니의 전화도, 나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는데 사진이 가질 않아서 계속 톡방을 들낙거리고 있다는 엄마의 사랑스러움도, 카톡이 안되니까 지금을 조금 더 카메라로 담게된 마음도, 톡의 방해없이 끊임없이 재생되는 음악도 모든 게 그건 그거대로 좋았다. - 그 시간들이 소중해서 더 아끼고 싶어 평소라면 결코 오고 갈 일 없는 낯선 동네의 맛집을 방문했고 가는 동안에도 폰보다는 그 풍경과 공기, 시시콜콜한 대화에도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결국은 생각하기 나름, 감사하기 나름. 좀 불편해도, 그건 그거대로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