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콘텐츠
-
후기 0건
-
협업 브랜드
-
관심 브랜드
아직 후기가 없습니다
등록된 서비스가 없습니다
Instagram정신없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소중한 순간들을 겨우 붙잡는 나
Instagram이해한다는 건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 당최 무슨 뜻인지를 잘 모르겠다. 당신의 슬픔이 완연하게 느껴져 가여운 건 내가 당신을 잘 이해했다는 방증일까? 어쩐지 당신만 보면 자꾸만 짠하고 안쓰러웠는데, 이 감정이 마냥 사랑스럽기만 한 사랑은 아닌 듯하여 자꾸만 무시하고 도망쳤다. 그러면 안됐었지. 당신이 정말 짠하고 안쓰러우면 내가 그토록 날서게 대하면 안됐었지. 비에 젖은 똥강아지마냥 낑낑 대면서도 내 옷에 비가 묻을까 눈치 보는, 제 비에 젖은 건 신경도 안 쓰는 그런 애인 걸 알았는데 그리 타박하면 안됐었지. 그러면 안됐었는데. 그렇담 이런 나는 당신을 잘- 이해했다고 할 수 있을까?